+ 엇 자고일어나니 댓글로 꽤 많은분들이 의견을 주셨네요! 네이트판에 글 처음 써봤는데 신기해요.
몇몇 의견에서 연애와 친구 만나는거를 말씀하셨는데, 연애는 하고있고 친구들도 간간히 만나고있어요. 다만 제 인생에서 느껴지는 무료함이나 외로움(연애와 친구와는 별개로),, 뭘 해야한다는 압박감은 저 스스로만 해결할 수 있기에 ㅜㅜ
푸념하듯이 쓴 글에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어떤 일을 하려고 하든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 회사라 매일매일이 같은 일상이라고 느껴지는거 같아요. 퇴근하고 뭐 하려고하면 엄청 피곤하기도하고요.
어떤분 말대로 지금 하는 일이 제가 목표로 하던 일이 아니라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을거 같아요. 남들 따라 학벌 욕심부려 괜찮은 대학 나와서 취업했어도 사실 그게 제가 진짜 원하던걸까라고 생각해보면 대답을 못하겠거든요. 그렇다고 다 때려치고 나갈 용기도 없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산다는것도 알지만 부쩍 생각이 많아진 요즘이네요.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내일은 또 오늘과는 다른 하루가 있을테니까, 내일 하루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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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20대 후반이고 벌써 직장인 4년차에요.
요즘들어 뭘 해도 의욕이 없고 귀찮고 폰만 보게되네요.
그래도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지금은 주 4~5회 운동 다니고있고 영어공부도 다시 하고있어요.
작년에 중국어 학원도 다니고 아무것도 안한건 아닌거같은데..
그냥 요즘 인생이 무료해요. 너무 잘 사는 사람들의 인생에만 빗대서 그런걸까요?
공부도 하기 싫고, 또 운동끝나고 집오면 멍하니 폰만하다가 현타오고.. 하려고 했던건 많은데 어느순간 의욕이 없어지고 이게 번아웃인가 싶네요.
일상의 순간순간을 보면 분명 그 사이에 재밌는 일들이 있는데, 근 몇년을 돌아보며 매일매일이 쳇바퀴같고 인생이 재미없단 생각이 들어요. 코로나때문에 어디 여행을 안가고 해서 더 그런건지..
다들 이럴 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