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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라는 단어 어떠세요?

ㅇㅇ |2021.05.17 01:02
조회 18,407 |추천 5
저번에 시모님 앞에서 '할매'라는 단어를 써서 언쟁이 있었다던 글이 생각나서 적어요

듣는 상대가 기분 나빠하면 호칭으로 쓰지않는게 당연한건 잘 알고 있고요.

제가 궁금한 건 할매 소리를 싫어하시는 분이 많냐는 겁니다.

경상도에선 대개 할매, 할배가 할머니, 할아버지보다 좀 더 정감있는 표현이라고 여기고

(쓰면 안되지만) 비하하는 단어는 또 따로 있거든요. (할마시, 영감쟁이)

'할매'라는 단어에 대해 다들 어떤 느낌을 가지고 계신지 댓글 달아주실 수 있나요? :-)
추천수5
반대수59
베플자자|2021.05.17 03:40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저도 어릴때 할머니를 할매라고 불렀어요. 대부분 '내할머니 부를때를 할매~하고 남의 할머니 부를때는 할매요~'하고 불렀죠. 물론어릴때요. 표준어(!)쓰고 부터는 할머니라고 했어요. 사투리라 억양이 쎄서그렇지 나쁜표현은 아닙니다.
베플ㅇㅇ|2021.05.17 01:05
예의바른 호칭으로는 안 들리는데요. 상놈의 집안에서나 쓸 법한 느낌. 말이 심했다면 죄송.
베플ㅇㅇ|2021.05.17 01:12
그 분의 후손들만 쓰는 말이죠. 남이 쓰면 그 분을 막잡아보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통이라거나 할때. 어르신 여사님 다 치우고 할매 하는건 시장통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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