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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타고 공부한 랍비 힐렐...

키다리아저씨 |2021.05.20 15:02
조회 134 |추천 0


























옛날 바빌로니아에 한 유대인 청년이 살고 있었다.

어릴 때 혼자가 된 청년은 가난했지만,

마음씨 착하고 정직했다. 또 성실하고 총기 또한 빛이 났다.

그러던 어느 날,

그래, 열심히 공부하자. 그래서 휼륭한 선생님이 되자."

하고 결심한 유대인 청년은 바빌로니아를 떠나 이스라엘로 갔다.

유대인들은 휼륭한 선생님을 '랍비'라고 부른다.

그때,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무척 고통스럽게 살고 있었는데,

청년은 돈을 벌기 위해 힘든 일, 더러운 일,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늘 먹고 살기에 부족했다.

청년은 밥을 굶더라도

학비만은 꼬박꼬박 저금해서 야간학교에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병이 난 청년은 자리에 누워 끙끙 앓았다.

얼마 후, 청년은 병이 나았지만,

그동안 돈을 한푼도 벌지 못했기 때문에

먹을 음식은 물론 학비도 똑 떨어져서 학교에 갈 수가 없었다.

배가 고픈 건 참을 수 있어.

하지만 공부를 할 수 없다는 건 못참겠다.

어떻게 해서라도 공부는 계속해야 한다'.....

아, 그래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어둡던 쳥년의 얼굴이 금방 환해졌다.

서쪽 하늘에 퍼졌던 붉은 노을도 지워지고

날이 어둑어둑해지자, 청년은 부리나케 학교로 갔다.

학교에 도착한 청년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교실 지붕으로 살금살금 기어 올라갔다.

교실 지붕에는 햇빛이 잘 들도록 낸  창문이 있었다.

지붕에 엎드린 청년은 창문에 귀를 댔다.

청년의 입가에 미소가 달렸다.

수업하고 있는 랍비의 목소리가 너무나 잘 들렸기 때문이었다.

수업이 거의 끝날 때쯤이었다.

꾸벅꾸벅 졸던 청년은 그만 잠에 푹 빠져들고 말았다.

밤 기온이 내려가자,

지붕에서 자고있던 청년의 몸은 점점 식어 갔다.

다음 날 아침이 되었다.

교실에서 아침 수업이 시작되었다.

참 이상하다. 날도 맑은데 교실이 왜 이렇게 어두울까 ?"

천장을 바라본 한 학생이 외쳤다.

" 선생님, 저기요 !"

"어디?"

학생의 손가락이 천장 창문을 가리키고 있었다.

저기에 누가 있어요!"

랍비와 학생들은 깜짝 놀라 후다닥 지붕으로 뛰어 올라갔다.

그리고 잠자고 있는 청년을 끌어내렸다.

이렇게 해서 청년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고,

청년은 간호실에 누워 간호를 받으면서

하루하루 몸이 회복되었다.

얼마 뒤, 수염이 하얀 랍비가 청년을 찾아왔다.

"양호 선생님 말로는 자네 병은 이제 다 나았다는군.

이보게 난 자네의 학구열에 감동했나네.

그래서 선생님들과 의논했지. 자네에게 학비를 안 받기로 말이네.

그러니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어 주게."

"교, 교장 선생님! 고,고맙습니다."

청년은 굵은 눈물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이런 일이 있은 뒤부터 유대인 학교에서는

학비를 받지 않는 전통이 생겨났다.

머리가 총명하고 예의 바른 그 유대인 청년은

열심히 공부해서 훗날 아주 훌륭한 랍비가 되었다.










지붕을 타고 공부한 랍비 힐렐...  ( 옮긴 글, 이명구의 탈무드 이야기.)

-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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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좋은 글귀들은 제가 직접 쓴 글이 아닙니다.

책이나 인터넷과 지하철과 카페 기타 등등...에서

제가 좋거나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라면 옮겨오는 거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가 텍스트를 올리는 시간은 밤 12시 정도 입니다...

그 외 시간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예외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개인적인 사유와 기타 등등)


P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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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댓글은...

(어떤 책에 좋은)글귀에 대한 님들의 생각만 몇자 적어주십시오...^^

억지로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ps...IIII

올해 나이 48세입니다...(2021년 기준)

제 나이 40 이 되어 40판에 왔습니다...

싸이 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 10년이 지난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 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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