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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days's love -> 더블쇼크2
나무로 조각된 러브스푼!
영국 웨일즈에서는 나무로 러브스푼을 조각하여 2월14일에 선물하는데-> 그 의미는 ‘당신은 내마음의 자물쇠를 연다!’는 뜻이다.
“ 승완아! ”
‘ 그럼, 내가 승완이 마음의 자물쇠를 연다는 뜻!! ’
혜영은 별이 무너져 내릴 것 같은 테라스의 야경에서 심장이 뛰었다. 그리고 승완의 커다란 눈동자를 바라보며 무슨 최면에 걸린 것만 같았다.
혜영은 승완을 따라 천천히 테라스 바깥쪽으로 걸어나갔다.
따라나간 장소가 호텔 스위트룸쪽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상관없었다. 결과가 테쓰가 될지 마농레쓰꼬가 될지 모르지만, 혜영에겐 지금 꿈같은 순간이 너무나 소중했기 때문이다.
“ 혜영아, 다시 한번 눈 감아봐! ”
“ 응. ”
승완은 혜영의 손을 잡고 테라스 바깥쪽 어떤 장소로 이끌었다. 중심이 흔들! 어떤 커다란 팬이 돌아가는 것 같은 밤바람도 불었다.
혜영은 눈을 감았다. 눈을 감았지만, 주변이 눈부심을 알 수 있었다.
“ 다 왔어! ”
승완이 혜영의 손을 풀어주었다.
와우! 혜영은 온몸의 전율을 느꼈다. 행복감과 눈부신 감격의 전율!
***왜냐구요? 그것은 영화 스위티알라바마보다 더 대단한 사건이었으니까요...
영화 스위트알라바마에서 멜라니(리즈위더스푼이 연기)는 킹카 앤드류의 손에 이끌려 갑니다. 깜깜한 어둠속, 어딘지 분간할 수 없는 곳! 하지만 눈을 떴을 때, 그곳은 온갖 다이아몬드 광채로 빛나는 티파니 매장. 그것도 오직 멜라니만을 위해 특별개장한 티파니 매장이었고, 멜라니는 그곳에서 앤드류로부터 환상적인 프로포즈를 받습니다.
***혜영에게 일어난 사건이 겨우 그정도였을까요?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