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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소외되는 기분이야

ㅇㅅㅇ |2021.05.24 23:40
조회 236 |추천 0
내가 친구들이랑 셋이 다니거든?
a랑 b 라고 부르구 편하게 말 놓고 말할께!!

a랑 b는 옷 사는거 입는거 이런 꾸미는거 좋아해
반면에 나는 꾸미는것에 크게 관심이 없어
물론 나도 잘 꾸미고 예쁘게 다니고 싶긴 한데
영 소질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그래서 a랑 b는 더 통하는게 많고 나도 그 점은 충분히 이해했어
얘네가 또 학원도 같거든? 그러니까 더 오래보고 하는 얘기 통하는 얘기도 많고
이점 충분히 이해했고 나도 열심히 생각했어
‘ 그래도 좀 더 통하는게 많은데 그럴 수 있지 ‘

근데 점점 속상하더라
하루는 a랑 b가 학원이 끝났고 a네서 놀껀데 너도 올꺼냐고 물어서 나도 갔지?
가서 말하는데 자꾸 나는 끼기 애매한 얘기들 있잖아? 위에처럼 꾸미는거 관한 이야기거나 아니면 학원 관한거
솔직히 그때부터 좀 속상했어 가뜩이나 거리도 꽤 있는 학원이여서 말 많이 할텐데 굳이 나 있는데서도 나만 모르는 얘기해야되는건가.. 싶어서
그래도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나는 점점 낄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냥 웃고 있다가 점점 표정 굳고 결국 화를 냈어 ( 솔직히 이때 내가 좀 급발진 하긴 했어 ) 근데 b가 “ “ 나도 니네 나 모르는 얘기할때 그냥 대충 웃어 넘겼는데 너만 왜그래? 우리가 학원에서 있던일까지 하나하나 다 보고해줘야하는거야? “ 이러는데 너무 황당한거야
어쨋든 내가 급발진한 부분도 있고 그래서 사과하고 어영부영 넘어갔어

하루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해체를 한다는게 뜬거야 얘네는 모르지만 내가 정말 힘들때 죽어도 이 아이돌 만나고 죽자고 그 다짐으로 버텼거든
근데 그거 뜨고 몇일뒤면 공휴일이였단 말이지 ( 이쯤되면 어 혹시 거긴가..? 하는 몇몇 사람들 있을텐데 호오오오옥시라도 언급 안해주면 좋겠어..! ) a랑 b랑 놀러가기로 했어서 다 취소하고 나는 울기만 했어
c랑 a랑 있는 톡방이 있는데 ( 사적인거 아니고 학교 과제때매 ) 갑자기 c가 거기서 나대는데 당연히 나는 씹었지 상대할 기분도 아니고 그래서
근데 c가 나한테 무슨일있냐고 해서 내가 좋아하는 돌 해체한다는 그거 보여주고 다 씹었어 나는
근데 갑자기 b가 나한테 왜 자꾸 우리 씹냐고 화났냐고 그러면 말을 해달라고 안그러면 나도 화난다고 그러는거야
솔직히 내 잘못 없는건 아닌데 내가 얘네한테 말해봤자 화만 내거나 계속 우울하게 만들거나 할것같아서 딱히 말을 안했거든.. 그래도 좀 심했나 해서 마음 좀 추스리고 좀 장문으로 나는 이거때매 힘들었고 그래서 연락 안했다 미안하다고 보냈어 얼추 좋게 넘어간거같더라고
나도 좀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어서 밀린 알림들 확인하는데 b 프사가 바뀐거야 봤더니 a랑 찍은거..
솔직히 난 좀 어이없었어 나 힘들어한거 뻔히 알텐데? 기사가 그렇게 많이 났는데? a가 말했을텐데? 이런생각도 들었고
물론 위에처럼 얘긴 안했지만 항상 내 아이돌 홍보하면서 “ 야 니네는 내돌한테 감사해 내가 지금 니네랑 말하고 살 수 있는것도 다 내돌때문이야 ㅋㅋㅋㅋㅋ “ 이런식으로 많이 말했거든? 그래서 어느정도는 심각하겠거니 하는데 찐 해체하고 다음날 전화와서 노래방 가자는거
그때 내가 울다가 실수로 받아서 목소리가 누가봐도 운 사람이여서 말하면서도 ‘ 괜찮다고 했었는데 어카지 ‘ 이런생각이였거든 근데 그냥 “ 어 ~~ “ 하고 끊더라
그리고 얼마뒤에 페북 들어가보니까 둘이 논거 프사도 올리고 글도 쓰고 스토리도 올리고 c는 거기에 댓달면서 a b c 셋이 놀더라

솔직히 내가 예민한건가 싶어
위에 두가지가 가장 뇌에 꽂히는거고 그 외에도
a b는 같은돌 좋아하는데 셋이 있어도 맨날 그 돌 얘기하는거 둘이 컵홀더 받아온거 관련해서 지들만 아는 이야기 하는거 학원애가 뭘 잘못했는지도 말 안하고 짜증난다고 하는거 둘이만 전화하고 갠톡 자주 하는거
걔네 학원 끝나고 주말에 자주노는데 그때 나도 시간 있는데 맨날 둘이 노는거
a가 봉사하던곳 자리 하나 남았는데 b부터 물어본거 ( 사실 이게 내가 이미 봉사시간을 다 채우긴 했는데 날로 먹은거라서 항상 니네 봉사하는거 있으면 나 불러라 나 진짜 날로먹는거같아서 싫다고 자주 말했고, 심지어 그 봉사 우대대상? 난데 b한테 물어보고 나한테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다 결정하고 알려줬어.. ) 나한테만 유독 성질내는거 ( 똑같은 행동을 해도 나한테 유독 더 그래 )
등등 속상한건 계속 쌓이고 나는 이런거 주기적으로 말하거든? 근데 고치는게 없어
내가 “ 근데 이럴땐 이렇게 해달라고 해서 알겠다 해줬잖아 “ 이러면 그때서야 아 맞다! 다음부턴 그럴께 하고 또 안하고
심지어 나한테 전화 걸어놓고 둘이 얘기할때도 있어 ㅋㅋㅋㅋㅋ

내가 예민한거야? 사실 이렇게 쓰고있으니까 좀 많이 찌질해 보이긴 한데,, 나는 내가 예민한것 같진 않거든
다른 애들도 그렇다하고.. 어떤지 알려줘!
이왕이면 조언도 부탁해!
아 그리고 엄청 길었을텐데 다 읽어줘서 고마워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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