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 따라 지방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저에겐 홀 아버지가 계시고요. 예비 신랑은 부모님 모두 계십니다.
신랑 보다 딱 두배 모아 놓은 돈이 있는데 같이 내려 가는거라 이것저것 사면 여유 자금이 부족할듯 한데 처음 계획과 달리 쓰리룸이었다가 투룸 왔다갔다 말이 오고 갑니다.
처음 얘기할땐 원룸 얘기도 하더라구요. 솔직히 기분 나빴습니다. 지방 내려가 사는 것도 처음인데 풀옵션 원룸이라...풀옵션이래 봤자 남들이 쓰던거 쓰는건데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도 신혼인데, 내가 돈도 더 많이 가져 가는데란 생각도 솔직히 좀 듭니다...
어제 가전제품 알아 보라면서 한다는 말이 꼭 필요한 것만 사자고 한 5번은 말했구요 오늘 알아본거 말하다가 건조기 얘기가 나왔는데 그걸 꼭 사야겠냐 방도 많은데? 아니 몰라서 물어 보는거야 이래서 여태 싸우다 이글 쓰게 됐네요...내가 필요할거 같으니 산다 결정 내린거고 그렇게 딴지 걸고 의심할거면 돈을 다 나한테 줘서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알아서 할거라고 했네요 그러다 이것저것 말하다 그럼 니가 알아 보라고도 했고요 그랬더니 자긴 모른데요..맨날 모른다하면 다인줄 알아요
사람은 착한데 정말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