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본거 가지고 왜봤냐 이런식의 말 많은데요
합의 안보고 벌금형이라도 나중에 폭행 기록은 남는다고 하던데요
저희 삼촌 후배가 검사라서 물어봤습니다.
저흰 그 기록 때문에 합의 본겁니다
저희 집주변에 폭행기록 2건 있으신 분도 계신데요..
둘다 벌금형이었습니다.
저도 그 새끼한테 돈주기 싫습니다. 여러분이 주기 싫은거 보다 더요
그러니까 멍청하다 왜했냐 이딴말좀 하지말아요 저도 열받으니까요
그리고 그자식이 인사불성인 사람 잡아놓고 다른사람보고 신고하게 하는 치밀함까지 보여
합의를 안보기엔 정황상 불리하답니다. 미친개 물린셈치고 합의하랍니다
인생공부했습니다.
여러분은 당하지 마세요
세상엔 공짜란 없죠 ~ 피같은 돈 냠냠한놈은
언젠간 댓가 치룰 껍니다.
합의 할때 3주라는 명목으로 합의 봣는데 이놈이 진단서를 첨부 안하네요
다른 방법으로 응징할 방법없을까요.. 우선 청와대 신문고에 접수한 신고가
나오면 나중에 어떻게 됬는지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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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어제 였구요..
아버지가 간만에 동창회 하신다고 약주를 드셨습니다..
새벽까지 연락 없으시길래 늦으시는가 보다 했는데
왠일인걸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겁니다.
부리나케 가족들이 달려가보니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었더군요
아버지는 약주를 하신 상태라 취하신 상태였구요
이상하게 아버지 와이셔츠 단추가 반이상 뜯겨진채로 목부분이 벌겋게 되셨더라구요
무슨일인지 물어보니까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었는데 저희 아버지가 자길 때렸답니다.
저는 그 택시기사 형사인줄 알았습니다 팔장끼고 얼굴은 반지르르 하게 어딜 맞았는지
정말 궁금해지더군요
아버지의 말을 들어보니까 택시가 분명히 훨씬 싸게 나와야 할 거리인데도
아버지가 취해계셔서 만만하게 봤는지 부당하게 요금을 청구하더래요..
그래서 2만5천원 냈더니 갑자기 돈을 또 내라고..
그래서 시비가 붙었나봐요 아버지는 안때렸다고 하시는데요
저희 아버지가 키도 훨씬 작고 나이도 훨씬 많고.. 무엇보다도 이번년도 봄에
다리를 다치셔서 철심까지 박혀진 상태인데
아버지보다 덩치도 크고 키도 큰 젊은 택시기사를 어떻게 했겠습니까..
솔직히 너무 말이 안되고 억울한데.. 경찰분들은 그냥 나가있으라고만 하고..
그 택시기사 조사 받는데 제가 계속 쳐다보니까 제 눈을 피하더군요..
뭐가 그렇게 떳떳하지 못한지. .그렇게 새벽 5시까지 기다리니까
그 택시기사 나오더니 어디가 아픈지 정말 모르겠는데 전화로 진단서 끊어서
첨부한다고.. 저희 가족 앞에서 그런말 하고 지나가더라구요..
형이랑 제가 그자리에 있었는데 택시 가려는 거 막고 번호 적었구요..
아버지 와이셔츠 뜯어지고 벌겋게 부은 사진도 찍어놨는데요..
솔직히 아무병원이나 가면 2주진단 끊어주지 않나요..?
저희도 맞고소할 생각인데요.. 법무사찾아가서 진단서도 끊어놨습니다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상식상으로 멀쩡한 사람도 아닌 나이지긋한사람이 술먹고 거기다 다리도 성치 않은데
그 젊은사람을 때렸다니요.. 평소에 그런일 한번도 없으셨던 분인데요..
택시기사솔직히..죽이고싶을정도로..가증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억울함에 글 적어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전치 2주에 어디가 아픈지도 안밝히는 택시기사가 합의금 200만원을
요구하고 개인택시를 증인으로 세워 위증하려 합니다.
저희는 저항할 돈도 없고 이돈 내고 나면 전 학교1년을 휴학해야 합니다.
아직 나온 대출금도 못갚고 있는 저희 형편에 너무 억울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 나쁜사람에게 제 피같은 등록금
주기 싫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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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합의 봤습니다.
택시기사는 그 다음날에도 정상운행 하셨더군요
일요일날 담당 형사가 퇴근할때 까지 시간을 질질 끄시다가 (3시에 만나자고 해놓고 9시에
나타남.. 아마.. 서울이 그분한텐 부산정도 되나봐요..)
합의 볼때 같이 나가신 아버지 친구분이 종합병원가자니까 벌벌떨더군요.. 선생님 원하는델
자기가 왜가야하냐고.. 어머니 그래도 아버지 괜히 휘말려서 폭력 기록 남으실까봐 부랴부랴
170만원 맞춰서 해주고 나니 너무 허탈해 하십니다.. 아버지도 너무 억울하셔서.. 담당형사한테
가셔서 보여주니까 담당형사도.. 이새끼 도둑놈이라고.. 어찌 방법이 없냐니까.. 지금 합의해놓
고 오셨으면서 말하면 어째요.. 하더래요..( 형사가 합의 보라고 부축였는데 ㅠ)
그래서 여차저차 합의하고.. 나서도 아버지 너무 억울하신지.. 경찰서 문을 못나서시고.. 형사한
테 계속 하소연했답니다.. 그래요 내가 맞고 내가 돈물어준거.. 그래서 너무 억울한데.. 너무 억
울하니까 이사람 어떻게 방법이 없냐구.. 그렇게 저희 온가족은 허탈함에 빠졌습니다. 아버지도
일나가실때 기운 다빠지시고.. 근 2달치 월급 미친개한테 던져주고 나니.. 삶의 의욕마져 잃으신
듯 하네요.. 가족은 애써 아버지 힘내라고.. 괜찮다고.. 액땜한거라고 하지만.. 한켠으론 계속
생각 나고 그러네요.. 아버지가 진단서 3주 보내달라니까.. 처음에 또 온다고 했다가 팩스로
보내준다고 했네요.. 근데 연락없습니다.. 아버지는 당신이 3주나왔다고 해서 우리가 170만원
합의 해 준거라고.. 같이 나가신 분도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어차피 끊지도 못했을거라고.. 그냥 우리가
참자고 하는데 너무 억울하네요.. 저 사진에 나온 와이셔츠도 아버지 스스로 뜯었답니다.
정말 대단하죠.. 억울해 죽겠는데 하소연할곳도 없고 .. 혹시나 해서 청와대 신문고에 신고했는
데 잘될지는 모르겠네요.. 맘같아선 진짜 170만원어치 때려 주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적은것 땜에 괜히 선량한 택시기사분들 피해 안보셨으면 해요..
전 택시기사분들 중에 이런 나쁜 사람이 있다는 걸 말하는거지..
택시기사분들 전체가 나쁘다고 말하는게 아니니까요..(친구 아버님들도 택시기사 많이하셔요.)
억울함에 끄적였는데 톡이 됬네요.. 법률 자문같은것도 구하고 싶긴한데..ㅠㅠ
그 택시기사가 1시쯤에 벌어진 사고를 3시까지 끌었구요 같은 택시기사에게 신고하게 한점
(발뺌못하도록 처리한것 같아요 걸음도 못걷는 아버지가 눕혀서 목을 밟는게 말이됩니까?)
저희아버지는 폭력전과도 없으시고.. 저희 집에서조 차 폭력쓴적도 없구요.. 많이 취하셔도
몸 못가누시거나 쓰러지시긴 해도 누굴때리진 않으셨어요..(술도 자주드시는 편도 아니시구요)
형사분들도 이런 생계형 범죄 하루에 수백건씩 일어난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저는 미친개한테 물려 제 학자금 170만원 날렸지만
어려분은 그런일 없으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