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크루엘라>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 속 인물 '크루엘라 드 빌(Cruella De Bil)'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창조한 <크루엘라>는 타고난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에스텔라(엠마 스톤)가 런던 패션계의 권력자 남작 부인(엠마 톰슨)을 만난 후 크루엘라로 재탄생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주연을 맡은 엠마스톤은 물론이고 함께 출연한 강아지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극 중 엠마 스톤이 가장 아끼는 '버디'역을 마튼 강아지는 길거리 캐스팅(?) 출신이라는게 밝혀졌다.
한 해외 매체가 '버디'역을 맡은 바비의 데뷔 일화를 전한 것.
매체에 따르면 바비는 지난 2019년 사이프러스 거리를 떠돌아 다니던 중 자센 단체에 의해 구조됐다고 전했다.
당시 바비는 영양 실조로 목숨이 위험한 상태였고 특히 학대를 당한 탓인지 남성을 보면 불안 증세를 보이기까지 했다고 한다.
심지어 인근에는 동물 보호소가 없었기 때문에 바비는 사람들의 집을 전전하며 임시 보호 생활을 해야만 했다고.
그러던 중 바비는 같은 해 3월 4마리의 반려견과 고양이, 닭, 여우, 가슴, 까마귀, 올빼미 등이 있는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줄리(Julie)를 만나게 됐다.
줄리는 공교롭게도 줄리의 집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배우 출신이었고, 버디 역시 연기 수업을 받을 수 있었고, 이렇게 바비는 줄리의 특훈을 받으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영화 <크루엘라>에 출연하기 위해 목걸이를 낚아채는 법, 샌드위치 가방을 들고 점심을 배달하는 법 등을 연습했다고.
바비는 연기 천재답게 몰입하기 어렵다는 블루 스크린에서도 열연하며 수월하게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