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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물림 사고, 저를 밀친 견주 (사진첨부)

ㅋㅋ |2021.06.01 21:27
조회 53,972 |추천 201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댓글하나하나 읽어보았고 내일 cctv확보하려고 합니다.
오늘 퇴근후 그 견주와 통화를 했는데 자기 강아지도 귀를 물려
피가 났다고 하네요.
그말 듣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희 목줄도 없이 강아지는 달려드는 웰시 상대로 방어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자기 강아지도 귀에서 피가 났다고ㅋ
자기 영역에 우리 강아지가 들어와서 공격한것같다며ㅋ
자기영역? 집마당도 아니고 기가막히더라구요.
자기들이 잘못한걸 알면서도 은근히 회피하려하고 제대로 확실히 사과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증거수집해야겠단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다짜고짜 자기 강아지는 5월부터 사상충예방도 시켰다는둥
묻지도 않은 소릴 하길래.
저희 강아지는들은 일년 내내 매월 사상충기생충약 먹인다고 했더니 사상충은 모기로 감염되는거라 여름에만 하면 된다는 소릴하길래 더이상 길게 이야기해봤자 저희만 속터질것같아서 이모든일은 목줄을 하지않은 그쪽 탓인걸 확인하는 음성 녹음 해뒀습니다.
목줄 착용하지 않은 웰시 발견하자마자 우린 멈췄고 웰시가 돌진해 우리 강아지를 물었다는걸 정확히 말했고 견주도 인정했습니다. 문
자로 진료영수증 보내고 일주일후 병원 다시가서 확인하고 다시 영수증보낸다고 했습니다.
우선 치료받으며 신고 고소여부 결정하려고 합니다.

본인들이 얼마나 큰 실수를 했는지.
저희 엄마가 좋게좋게만 말하니 제대로 인지를 못한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좋게 그냥 넘어갈일이 아니더라구요.
저희 베들이는 통증과 넥카라 때문에 답답한지 예민한 상태입니다. 안절부절 못하고 저한테 붙어있으려고만 하네요.
오늘 보니 귀속이며 얼굴 몸통 여기저기 어제 미처 확인못한 크고작은 상처도 더 보이니 더 속상합니다.
몸보신하라고 좋은거 먹이고 약잘먹이면서 잘 아물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조언과 걱정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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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병원에 다녀오고 그쪽 견주에게 연락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몇시간 지나서 그쪽에서 전화가 왔고 저희 엄마랑 대화 나누셨는데 본인이 가해자인것은 정확히 알고 계시는듯 했습니다.
저희엄마가 원래 그강아지가 그렇게 물었냐고 했더니 본인강아지는 착하다고 한번도 문적없고 ' 안돼' 하면 바로 안한다고 왜그랬는지모르겠다고 자기도 많이 당황했다더라구요. 목줄미착용에 관해서는 사과 못받았고 저희쪽 피해상황에 대해 듣고 치료끝나면 연락달라고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그곳은 꽤 큰 공기업체 정문이었고 퇴근시간에 앞쪽 신호대기 차량도 많았습니다.
일방적으로 제게 유리하게 쓴 점은 하나도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견주가 발뺌을하거나 했다면 cctv든 블랙박스든 다 찾아내 고소했을겁니다.
강아지들 좋아하고 단한번도 강아지 무섭단 생각 못했는데 이번에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강아지 크기에 상관없이 견주는 강아지 목줄은 필수고 꼭 컨트롤할수있어야합니다
내가 목줄하고 있어도 목줄안한강아지가 갑작스럽게 공격해오면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본인들 강아지를 진짜 사랑한다면 목줄은 정말 필수입니다.
아무리 순한강아지들이라도 어느순간 싸움이되고 체급차이가 나거나 치명상을 입으면 죽을수도 있고 견주가 다치는건 둘째치고 강아지들이 다칩니다.
제가 진짜 있는 힘껏 웰시를 찼다면 웰시도 다쳤겠죠.
목줄미착용과 저를 밀친것에 대한 정확한 사과도 없이 그저 자신도 당황했다며 얼버무리려는 견주때문에 화가 나지만 엄마는 그래도 악독하게 하지말자고 우리강아지 치료 잘되면 되는거라고 하셔서 진료비 청구만하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산책할때는 멀리서 있는 강아지만봐도 피할것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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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 조언 얻고자 결시친에 올려봅니다.

퇴근후에 강아지 산책 시키러 나갔습니다.
소형견 두마리는 제가 줄을 잡고 13kg 베들링턴테리어는 엄마가 줄을 잡고 앞장서서 갔습니다.
5분 정도후에 웰시코기가 뛰어오더니 저희 베들이에게 달려들어 물어뜯었습니다.
저희 강아지도 싸우려했지만 물어보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물어뜯겼습니다.
웰시는 다리만 짧았지 저희 강아지보다 덩치도 크고 털도 빵빵해서 타격이 없었어요.
비슷한 체중이겠지만 털도 찌고 다리도 짧다보니 베들이보다 훨씬 묵직해보이더라구요.
저는 소형견 두마리 컨트롤하느라 적극적으로 말릴수없었고 저희 엄마는 베들이를 지키려고 뜯어말리고 베들이를 안아올렸지만 웰시는 베들이 양쪽 뒷다리를 공격하고 꼬리를 물고 늘어졌습니다.

웰시는 목줄도 하지 않았고 주인이 뒤늦게 달려왔지만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꼬리를 물고 놓지않는 웰시를 발로 밀어냈는데 주인은 오히려 두손으로 제 두어깨를 밀치더라구요.
그시간에 자기 강아지 입이라도 잡고 말릴생각은 안하고 자기 강아지를 발로 민다고 저를 밀치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았다면 진짜 발로 힘껏찼을수도 있었겠다싶을만큼 다급한 상황이었지만 저는 두손으로 소형견 목줄을 잡고 도저히 말릴수가 없어 웰시를 발로 두번 밀어냈을뿐입니다.
어릴적부터 강아지들을 키우고 지금 있는 세마리 강아지들도 다 유기견아이들 데려와 돌볼정도로 강아지 좋아합니다.
절대 강한 힘으로 웰시를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 주인 심정도 이해가지만 너무 화가 납니다.
저를 밀칠시간에 자기 강아지를 분리했다면 베들이가 덜 다쳤을테니까요.

겨우 웰시가 떨어지고 보니 저희 엄마 바지는 강아지 꼬리에서 나온 피범벅이되고 손발이 덜덜 떨려서 주저앉아 다른가족에게 전화해서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꼬리가 깊게 물렸고 베들이처럼 꼬리가 긴 아이들은 꼬리를 흔들면서 잘아물지않을수도 있고 그럴경우 절단해야할수있다고 합니다.
우선 처치를 받고 약을 타왔는데 중간에라도 냄새가 나고 진물이 나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지금 강아지 컨디션은 좋지 않고 다 토하고 기운도 없습니다.
꼬리도 완전히 지혈된 상태가 아니라 계속 피도 납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
저도 강아지 좋아하고 키우고 있지만 그런 큰 강아지를 목줄도 없이 방치하고 자기 강아지는 순하답니다.
아.. 당해보니 진짜 속이 뒤집히더라구요.
우리개도 우리한테는 너무 순하고 이쁜 새끼들이지만 다른 강아지들이나 사람에게 공격적일수도 있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베들이는 목줄에 가슴줄까지 두개나 하고 산책합니다.

왜 그런 인간이때문에 우리가족이 마음 아프고 내강아지가 아프고 답답한 넥카라를 계속써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큰 베들이가 물렸으니 이정도지 함께있던 소형견이 물렸다면 죽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견주 핸드폰 번호는 받아놓았고 진료비 영수증 챙겨뒀습니다.
경과를 지켜봐야해서 병원에 얼마나 더 다녀야할지 아직 모르고 저희 엄마도 상처가 났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추천수201
반대수2
베플ㅇㅇ|2021.06.01 21:34
견주분도 물리신거면 어서 병원 가서 주사 맞으세요 ㅜㅜ
베플ㅇㅇ|2021.06.02 07:19
꼬라지보니 말 안통할거같은데 통화녹음, 문자 등 증거 최대한 모아서 민사갈생각하세요 돈들어도 변호사 선임하세요 저런인간은 된통 당해야해요 님이 이기면 소송비용 저쪽에서 내는거 아닌가요? 웰시코시 광견병주사 맞았는지 확인해보시고요( 안맞췄으면 좋겠는데) 저쪽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기다리면 안되고요 받을거 빨리받고 밀어부쳐야해요 질질끌면 손해나요 경찰에 신고는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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