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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개짜증

기역기역 |2021.06.02 11:43
조회 9,232 |추천 28
배민 배달통 푸플 띵동.... 각종 배달어플 다 좋아하고 자주 쓰며 집에서 각종 음식들을 편하게 먹을 수 있음에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일을 고객센터에 항의하는 과정 중 도저히 불쾌감이 사라지지 않아 10년만에 네이트 로그인을 하게 됐습니다. 이후 간략하게 반모 갑니다. 

지난주 일요일 저녁 7:30 곱창전골을 주문. 배달 예상 시간은 30분이었음.
8:00가 되고 배달 소요시간은 이미 '0'으로만 뜨고 그 옆에 '지연됨'이라고 뜸. 
처음 겪는 일이라 8:15까지 폰만 쳐다보고 있다가 고객센터에 연락해봄. 연결안됨. 
매장에 전화하니 쿠팡쪽에서 라이더 배정이 안되고 있다. 음식은 다 준비 되어있다.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고, 언제 라이더 배정이 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라 마을버스 타고 2정거장 가서 직접 픽업해옴.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폰에 알림이 뜸. 
"배달완료"
0-0??
고객센터에 글을 남김. 배달료 환불 및 라이더 배정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객센터 연결이 되지 않은 것과 직접 픽업에 대한 보상을 요구함. 
답: 배달료 환불은 불가. 5천원 쿠폰 발급. 
0-%????
배송료 3천원을 빼면 2천원.. 그것도 2주 유효기간의 쿠폰을 줬다는게 너무 짜증남. 
다시 메일 보냄. 쿠팡이츠 당장 쓰고싶지도 않은데 왜 쿠폰으로 막으려함? 
답: 그래도 불가. 2천원 쿠폰 추가로 발급해줌. 유효기간 3개월. 
....$%&5ㄱㄷ9ㅁ?????
아니 .. 쿠팡이츠 다시 쓰고싶지도 않다는데 왜 자꾸 쿠폰으로 먹고 떨어지라고 함?심지어 2번째 메일은 너무 성의가 없어서 워터마크로 '먹고 떨어져라'라고 되어있는 줄 
1시간동안 라이더 배정이 안되고 있었는데, 직접 픽업 안했으면 어떻게 되는 거였는지 궁금함. 
내가 낸 배송료 3천원 현금으로 뱉어내고 차라리 2천원 쿠폰을 줬으면 그나마 양호하다고 생각함. 
쿠폰 싫다는데도 굳이 2천원 쿠폰 또 주는건 대체 뭐임? 




하아. 이런데 에너지 쓰고 싶지도 않은데 뭔가 하소연할 '대나무숲'이 필요했나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점하세요 ㅠㅠ
추천수28
반대수6
베플ㅋㅋ|2021.06.02 12:09
그냥 두면 알아서 업체에서 취소해요. 어차피 식고 불은 음식 배달할수도 없으니까. 아님 다시만들어야 하는데 그건 그것대로 또 손해이고. 시간 많이 지나면 취소하더만. 그러면 결제 금액 100% 다 돌려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쿠팡도 웃기는 놈들이네. 내 잘못도 아닌걸로 환불요청하면 결제한 그대로 돌려줘야지. 지네 쿠폰으로 주는건 또 뭐야. 쇼핑몰에서 내 잘못도 아니고 업체 잘못으로 환불인데 적립금 주면 좋겠음? 그것도 짧은 유효기간으로? 나는 거기에 정떨어져서 내 잘못도 아니니 깔끔하게 없던일로 하고 환불받으려는 건데 거기서만 쓸수있는걸로 주는게 말이됨? 내가 결제한 돈은 우리집와서만 쓰는 돈으로 씨앗은행 돈으로 쇼핑몰에 주는거임? 쿠팡도 웃기는 놈들일세. 그럼 앞으로 나는 쿠팡에 달란트로 결제해도 되겠네? 우리동네 교회가서만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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