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배달통 푸플 띵동.... 각종 배달어플 다 좋아하고 자주 쓰며 집에서 각종 음식들을 편하게 먹을 수 있음에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일을 고객센터에 항의하는 과정 중 도저히 불쾌감이 사라지지 않아 10년만에 네이트 로그인을 하게 됐습니다. 이후 간략하게 반모 갑니다.
지난주 일요일 저녁 7:30 곱창전골을 주문. 배달 예상 시간은 30분이었음.
8:00가 되고 배달 소요시간은 이미 '0'으로만 뜨고 그 옆에 '지연됨'이라고 뜸.
처음 겪는 일이라 8:15까지 폰만 쳐다보고 있다가 고객센터에 연락해봄. 연결안됨.
매장에 전화하니 쿠팡쪽에서 라이더 배정이 안되고 있다. 음식은 다 준비 되어있다.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고, 언제 라이더 배정이 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라 마을버스 타고 2정거장 가서 직접 픽업해옴.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폰에 알림이 뜸.
"배달완료"
0-0??
고객센터에 글을 남김. 배달료 환불 및 라이더 배정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객센터 연결이 되지 않은 것과 직접 픽업에 대한 보상을 요구함.
답: 배달료 환불은 불가. 5천원 쿠폰 발급.
0-%????
배송료 3천원을 빼면 2천원.. 그것도 2주 유효기간의 쿠폰을 줬다는게 너무 짜증남.
다시 메일 보냄. 쿠팡이츠 당장 쓰고싶지도 않은데 왜 쿠폰으로 막으려함?
답: 그래도 불가. 2천원 쿠폰 추가로 발급해줌. 유효기간 3개월.
....$%&5ㄱㄷ9ㅁ?????
아니 .. 쿠팡이츠 다시 쓰고싶지도 않다는데 왜 자꾸 쿠폰으로 먹고 떨어지라고 함?심지어 2번째 메일은 너무 성의가 없어서 워터마크로 '먹고 떨어져라'라고 되어있는 줄
1시간동안 라이더 배정이 안되고 있었는데, 직접 픽업 안했으면 어떻게 되는 거였는지 궁금함.
내가 낸 배송료 3천원 현금으로 뱉어내고 차라리 2천원 쿠폰을 줬으면 그나마 양호하다고 생각함.
쿠폰 싫다는데도 굳이 2천원 쿠폰 또 주는건 대체 뭐임?
하아. 이런데 에너지 쓰고 싶지도 않은데 뭔가 하소연할 '대나무숲'이 필요했나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점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