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고나서 담배한대피우고 잠시 편의점 들러서 뭐좀 마실까 했는데
편의점 들어가면서 알바가 나오려고 한거같은 느낌이 들긴했는데 그냥 들어가서 고르고있었음
근데 앞에 유치원 버스 막 서있고 그런거보니 애들 유치원보내고 온거같은 어떤 여자가 스타벅스커피 캐리어에 담긴거 들고 따라들어오더라
그래서 나는 계속고르고있고
그여자도 빵있는쪽에서 구경하고있었는데
알바가 (알바 남자임) "저기.... 정말 죄송한데 혹시 오래걸리시나요? 제가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잠시만 다녀와도 될까요?" 그래서 나는 아 그럼 잠시밖에서 기다릴테니 다녀오세요 하고나가는데 여자가 되게 기분나빠하는게 한눈에봐도 딱 보이는거임
알바가 잠시 문잠그고 화장실 막 뛰어가고 난 문앞에서 그냥 핸드폰 만지작 거리면서 기다리고있는데
그 여자 다른 어떤여자 앞에서 만나서 반대쪽으로 걸어가면서 하는말이
"남자새끼가 서비스인데 참을줄 알아야지... 한남들 어휴"
이러는걸 들으려고 들은건아니지만 내가 기분이 멍해지더라
저게 정말 웹상에서만 난리인줄 알았던 페미라는건가
저 여자 남편은 저런여자위해서 돈벌어다주나
이생각도 들고
남편출근하고 애 유치원 보내면 다른 엄마들만나서 놀고 집에서 집안일좀 하고 쉬다가 애오면 애 좀 챙겨주고 남편오면 독박육아니 뭐니 할거 생각하니
당사자도 아닌데 분노가 치밀어오르더라
와... 우리나라 페미들 수준이 이정도인가?
정말 웹상에서 하는 여자랑 페미는 다른거고 별개라는말이 이래서 생긴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