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우울증 이겨내는 법좀요
ㅇㅇ
|2021.06.03 14:06
조회 25,485 |추천 88
자리에 앉으면 눈물이 터져나와서 너무 힘들어요
저 지원해주는 부모님 생각하면 꼭 붙고 싶은데
쓸데없는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 아는데
머리 속이 너무 시끄럽고 심장이 계속 뜁니다.
몰래 병원도 다니면서 항우울제 항불안제 먹고 있습니다
약을 더 늘려달라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쓸데없는 걱정같은 거
지난 날의 괴로운 생각 누군가를 향한 분노 원망
이런 거 없이 합격만을 생각하고 공부할 수 있을까요
- 베플쿠야|2021.06.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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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해주려고 로그인까지 했습니당..저는 7급 2년준비해서 붙었는데 1년차는 매일 밤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울고 불안해서 잠도 못자고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런스트레스로 보냈던것 같아요. 한번떨어지고 나서는 독서실을 집앞으로 정해서 휴대폰은 아예 집에 놔두고 다니고 아침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집와서 무조건 휴식 3시부터 7시까지 다시 독서실가서 공부,7시부터 8시까지 집와서 휴식,8시부터 11시까지 다시 공부. 이 생활 반복했거든요. 그러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면, 나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없을거야. 이런 내가 떨어지면 누가 붙어.라고 생각했어요.더 이상 열심히 할 수 없을때까지 열심히하면 그렇게 불안해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집니다. 어짜피 나는 붙을건데? 그렇게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보면, 어느샌가 연수원가서 연수받고 계실거에여. 불안감은 내가 엄청 열심히 했을때 오지 않아요.내가 공부를 많이하지않아서 오는게 훨씬 큽니다.
- 베플ㅇㅇ|2021.06.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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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아니라도 길을 있으니까 억지로 하지마 인생 힘들게 살지마라
- 베플누니|2021.06.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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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무원이 하고 싶은 게 아니면 다른 공부를 하는 게 낫다 몸 마음 피폐해져가면서 도전할 가치가 있는 건 아님
- 베플ㅇㅇ|2021.07.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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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인데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몸 버리면서까지 할 정도로 엄청난 직업은 아니에요. 계속 공부하실 거면 몸부터 추스리고 하세요
- 베플ㅇㅇ|2021.06.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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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진짜 절실히 원해서 하고싶은거 아니면 그냥 일반 회사나 다른 자격증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