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 인가 봄에 졸라 뚜디리 맞았던 사연입니다. 맞을짓은 안핸거 가튼디 음청시리 뚜디리 마즐 사연! 이!뺑두 머리도 아프고 좀도 쑤시고 ..하야, 저멀리 목포 유달산 자락에 까지 가서 새발낚지 and 홍탁을 존나리 쳐묵꼬 왔슴을 여러 동지들께 약을 살살 올림시롱 보고 디리믄셔.......엉엉엉~~ 아글씨! 살다봉께네 요런 기막힌 찬스도 있더라구여.. 제 처가가 저~~~멀리 절라도 장성땅인디.. 며칠전에 아주 급헌 급보를 접수했는디..먼고허면.. 처가촌수 개촌수라 하지만 처7촌아제 께서 작고를 하셨다는 급보를 받고봉께...엔통한 맘은 하나도 엄꼬.. 갑자기 뺑두의 잔머리가 살살 돌아가능기라요... "아차!~ 그래..절라도 땅에 있는 내친구들도 애북되제? " 그라고 내캉 쪼께 친헌 여성동무 들도 몇있제?..쿠하하하 " 혀서리..안가도 될것을 억지로 마눌에게 박박 우겨서리 "길사는 안가도 흉사는 꼭 가야되는 베비여~~ 이사람아~~ 빨랑 빨랑 돈내놔~~~한 50 마넌만...헤~~ 요로코롬 얼르고 꼬드기고 혀서 노잣돈 두둑히 꼬불쳐서 풍운의 꿈을 안고..절라도 땅으로 행차를 했지비요 아! 물론 형식적으로야 처갓댁 문상 이지만.. 거야 뭐..잠시 1시간 정도면 충분 했고...... "꺼이 꺼이..울매나 엔통하겠심꺼...꺼이..꺼이..~~ " "음마? 푸싼써 유써방 오셨네 그랴~~ 으메으메 참말로 고맙구만이라~~ " " 꺼이~~ 아제께서 핑소에 이놈에게 참 잘대해 주셨는디..끄이~~ 끄이~~ " "음마! 그라지라잉~~ 푸싼 유써방이 사람이 참 됐다고라~ 항씨 말씀 하셨지라잉~~ " "구럼 저는 또 꽃장사 때문에 이만...가볼곳이 많아서리~~~ 꺼이~~ 꺼이~~ " " 으메~~ 짠혀서 어쩔끄나잉~~워쪄 요로코롬 섭허게 가신다요~~ " "여름에 한번 들르겠슴니더! 조거 (땡칠이) 많이 키워 노세요..꿀깍~ " 혀서 잡는손을 대충 뿌리치고..."나는 해방된 뺑두다...우하하하~~" (이런 쌔려 쥐길놈 봤남? 문상간기 아이고..???..나삔놈!) 그나머진 울 마눌까카의 허가난 2박3일간의 외박껀수 이므로 내가 걍 있을수가 없었지비요.....낄낄낄~~~ 물론 부산서 출발전에 절라도 땅의 내아는 사람을 수배및 대기발령을 해논 상태라 무선연락 ( 휴지폰) 을 수시로 취하면서 ....... 처갓댓에서 빠져 나오자 마자... 미리 연락받고 처갓집 동구밖 까지 마중와서 대기중인 차량에 탑승하야.. 장성에서 영광으로 영광에서 목포로 신나게 달렸지비용... 이미 가는 도중 중간 중간 마다 좋은곳이 있으면 내려서 마시고 처묵꼬...놀고 서해바다 귀경 하고... 난중엔 어디서 무었을 처묵었는지.. 어떤길로 달리는지...암것도 모르는 상태가 되어서리... 그차에 실려서 목포 바닷가 근방의 선착장 에 도착하야 그 유명한 새발낚지로 밥통을채우고.. ( 푸싼써 절라도 까지 와서 밥묵게 됐냐?) 쌉쌀헌 홍탁으로 창자를 채우고.. 쐬주와 탁주로서 목구녕 까지 채우고.... 소화 시킨답시고 노래부르고 부르스 땡기고..... 껴안고...뱅뱅 돌고..눈알돌고..조명돌고...뺑두 돌고.. 니돌고..내돌고....돌고돌고~~ 그러다 순간 순간 입가심으로 맥주 들이키고... 그담 내도 모린다.....테프 끓김...뚝! 하여간에 담날 아침10시경 눈을 뜽게네 바닷가의 어느 조용한 별장 (motel )이데요.... 쏴아~~ 쏴와~ 철썩~~~ "우잉? 여패 이사람은 아직도 집엘 안갔나? " "내가 우째서 여길 왔지??" "헉? 내옷은 누가 벗겼징??~~~ " 근데 사람맘 이란게..이상한기...디게 헷갈리드만요.. 뭔가 큰일껀수? 저질렀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불현듯이 마눌이 보고싶어 지는게..쩝!~ 그래서 미안하고? 양심 찔리고.. 죄스런 맘에 살째기 별장을 빠져나오서 ( 어젯밤에 월매나 난리 부르스를 쳤는지 그사람은 완존히 곯아 떨어 졌드마이... ) 바닷가 갯바위에 혼자 쪼글시고앉자 저나를했드만....... "쭈구리? 거 오덴데? 초상집 아녀? 니 주글랫!! " "............그기 아이고....있제............... " " 문상간기 아이고 가스나 만나로 갔든기가? " " 문상이야 했제.....,,근데..... "이이이이~~~ 웬쑤! 니는 내하고 끝이닷!!!!!!!! " ".....그기 아이고...........그기 말이다............ " "씨끌! 니놈은 절때로 외지에선 혼자 못자는거 내가 아는디 변명을? " ".......그기.. 그러니까.....거 머시냐 면은......(더듬더듬).." "으아아아아앙~~~ 내가 몬살아!!~~~ 니는 인제 죽었다아아앙!!!! " " 알았어...여보양~ 내지금 곧장 내려 갈께...미안해~~....." " 피료업쓰!니는 오늘로 내하고 끄치다!!!도장 오뎃노?~~!! " 이런 공갈협박에 2박3일간의 허가된 외박을 부득이 일정취소후 상대에게 양해를 구한 다음 그냥 존나리 끌리 내려 왔시요..쩝.. 다음에 또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말을 뒤로 한채... 도살장에 끌려오는 소처럼,,,풀이 팍 죽어서리......끄이 ~~ 근디..쓰버~~ 내가 뭘 잘몬 핸는지...나는 아직도 모르는디 그냥 패죽인다고 하고 끝내자고 항께네..이거 우야믄 되겠능교? 뒷야그는 터지고 난담에 올릴께요... 손구락만은 안다쳐야 할낀데...꺼이~~
<<잘생긴 뺑두 증명 사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