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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동안 앞은 깜깜했고 너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음.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너는 머리를 짚으며 눈을 떴음.
"에익 뭐야...."
눈을 떠 주변을 둘러본 너는 기겁했음. 넌 네 방 바닥에 굴러 떨어져 있었음.
"잠시만. 잠시만 잠시만.... 이거 말도 안돼 꿈 아니라며? 꿈이면 키갈하고 깼어야 되는 거 아냐? 왜 이제서야 깨는데?"
넌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았음 이제야 리바이에게 제대로 된 키스를 하게 됐는데 꿈이라니. 넌 이 상황을 믿고 싶지 않았음.
"아아아아아 망할 뇌같은 아아아!!"
너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다시 침대로 올라가 누웠음. 눈을 감고 다시 자 보려고 했지만 잠이 오기는 커녕 멀뚱멀뚱 했음.
"제발 다시 꾸게 해 주세요 제발 아 제발.."
너는 급기야 손을 모으고 빌었지만 다시 돌아가지 못 했음. 30분 동안 그 짓거릴 계속하던 넌 포기하고 생각했음.
'그냥 좋은 경험 한 번 해 봤다고 생각하자... 내가 언제 또 이런 땡잡은 꿈을 꿔 보겠어.'
넌 다시 원래 너의 삶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음.
-리바이 시점-
"뭐.... 뭐냐..."
리바이는 너와 키스하다 너가 갑자기 사라져 버려 적잖이 당황했음.
"어이... 어디 간 거냐.."
리바이는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착각했음. 자신이 드디어 미쳐버렸나 하고.
"어이 한지! OO이 어디갔는지 혹시 아나?"
리바이는 한지를 찾아가 물었지만 한지는 엉뚱한 대답을 했음.
"엥... OO이 누구야? 호옥시~ 리바이 여친~~~??"
"....아니다."
리바이는 그 날 하루동안 왕도를 이 잡듯 뒤지고 다녔지만 너는 도통 보이지 않았음.
한참동안 널 찾던 리바이는 멈춰섰음.
'엘빈. 나도 드디어 미쳐버린 건가... 아무도 모른다는데.. 나만 찾고 있어..'
리바이는 하늘을 잠시 올려다보다가 말했음. 말하는 리바이의 얼굴은 착잡했음.
-외전-
몇 년 뒤, 너는 입시까지 끝나고 자유를 만끽하던 중 이었음. 아직까지도 간간히 진격거를 즐기던 너는 그 꿈에 대해서는 거의 까먹고 있었음.
"내일은.. 오랜만에 원작이나 정주행 할까.."
핸드폰을 보며 생각하던 너는 갑자기 극도로 졸음이 몰려왔고, 곧 잠에 들었음.
"아.... 뭐야."
눈을 뜬 너는 익숙한 분위기가 풍겼음. 주변은 빛이 밝고 눈이 시렸고, 왁자지껄 했음. 너는 벌떡 일어나 두리번거렸음.
"설마..."
저 멀리 익숙한 뒷통수가 보였음. 넌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그에게로 뛰어가 그의 어깨를 잡고 뒤돌렸음.
"뭐냐-"
그는 말했고, 너는 그의 목에 팔을 두르고, 입을 맞추고 키스했음.
드디어 완결이다!!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써서 내용이 좀 이상하고 전개가 이상했는데 잘 봐줘서 고마워!! 베스트 1위까지 가 보고ㅠㅜ 너무 영광이야 댓글 많이 써 주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