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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고민 진지하게 들어줄 사람

ㅇㅇ |2021.06.07 22:49
조회 251 |추천 0

난 일단 현 고3이야 우리 집에 원래 개못살았음 (기초생활 정도) 그러다 작년부터 평생 돈걱정 안 할 정도로 여유가 생김 (나쁜일 or 로또 아님) 그러다 내가 진짜 뭐가하고싶은지 찾게됨
식품개발연구 쪽인데 이거 하려면 대학원 석사까지 따야하거든... 근데 내가 내신은 거의 4점대로(국어 수학 화학은 3) 모고는 거의 5점대인데... (모고 공부를 1도 안 해 모고는 완전 노베이스라 거의 5나오더라...)
엄마가 여유가 생겼으니까 날 완전 지지해주겠대
그래서 일단 듣보대학나와서 대학원을 좋은 곳 갈 생각이였는데... 오늘 담임쌤이랑 상담해보니깐 그건 좀 위험하다고 갈 길은 많지만 니가 거기서 과탑할 자신 있냐는 거야 맞는 말이지 내가 솔직히 성실한 편은 아니야
그래서 다음 플랜은 재수기숙학원 들어가는 거인데
쌤이 재수 얘기 꺼내자마자 살짝 정색?하시면서 현실을 알아라는 식으로 말씀해주시는 거야 5등급대가 뭔 재수를 하냐고.... 재수가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는 건 알지진짜 근데 드디어 하고싶은게 뭔지 알게되었는데 ... 도전해보기 전에 안된다고 하시니깐 너무 심란한 거야 애들은 쌤 말이 무조건 맞는 건 아니라고 그리고 내가 재수하면 지금보다 좋은 대학 갈 수 있는 건 팩트라고 말해주기도 했는데... 쌤이 인생을 많이 살았으니깐 맞는 말일 것 같고 쌤 말대로 정말 바보짓일까? 재수학원가면 다 1~2등급대만 있겠지 ?


나 정말 노력할 자신 있어 내 한계를 아니깐 굳이 기숙학원 들어가려하는 거고 내 선택 후회할까봐ㅠ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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