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6살 연상하고 연애를 하고 있는
20대 초반 여대생이야
편하게 말 하기 위해서
반말 하는것 이해 좀 부탁해
네이트 판이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몰라서
두서가 없을 수도 있어 미리 미안해
위에서 말 한 것 처럼 어느정도 나이차이가 조금 있는
연상의 남자하고 연애를 하고 있고 만난지는 1년 다 되어가
혹시 다들 첫 사랑의 기준이 뭐야?
나는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중 제일 사랑했던 사람을
첫 사랑이라고 생각했고
주변에도 그렇게 말 해왔어
이 말을 한 이유는 다들 짐작 했겠지만
지금 만나고있는 사람이 내 첫사랑이야
첫사랑 하고 만나고 있으니까 행복하지
근데 그렇다고 마냥 고민이 없진 않더라고
연애 하고 있거나 해본 사람들은 알거야..
내 남자친구는 진짜 무뚝뚝한 사람이야
성격 그 자체가 무뚝뚝해 정말로
난 처음엔 그런 무심함과 무심함속에서 한번씩 나오는
다정함, 은근한 세심함에 설레였던것 같아
알고지낸진 5년정도 , 연인이 된진 1년정도 되었는데
연락이 너무 없는것에 적응 한 것 같으면서
또 그게 아닌것 같고 ..
주변에서 연락 잘 해주는 친구 남자친구들 보면
은근히 부럽고 신기하기도 해
장난식으로 남자친구한테 아 내 친구 애인들은
연락 엄청 잘하던뎅 ㅜㅜ 이러면
비교한단식으로 얘기하니까 .. 또 정말 섭섭할까봐
그리고 나도 반대로 생각해보면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아서
연락에 관해선 나도 맞추어 보고
점차적으로 내가 늘려봐야겠다 싶더라구
한 두달전에 술 한잔 하면서 정말 진지하게 얘기를
한 적이 있었어 ...
근데 남자친구는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줄
정말 상상도 못했다고 너무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렇게 얘기하니까 또 기분 확 풀리고..
그 얘기 하고 나서 정말 연락 잘 하려고 하는 모습
보이고 , 나도 걔 스타일에 맞추어 가려고 하고..
난 이게 연애구나 싶었어
진짜 성숙해지고 싶었어
어리광 부리지 않고 조금 더 어른스러운 사람이
되고싶었는데 , 결국 안되더라 나는...ㅋㅋ
얼마전 일이야 ..
회사 동기들끼리 술을 마신다고 했는데
회식자리 간다고 한번 집에 간다고 한번 집 앞이라고 한번
정말 이렇게 딱 세번 연락하고 연락이 안되더라고
난 무슨일이 생겼나 싶어서 전화를 했는데
술에 잔뜩 취한거야
난 얘가 술에 취한지도 몰랐어
워낙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고
출근 전날엔 취할정도로 마시지 않는 사람이니까
절대 이럴거라고 생각은 안 했거든
더군다나 카톡도 멀쩡했고 ...
전화를 하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
나 : 자?
남친: 잘려고 누웠는데
나 : 왜 카톡 답장안해?
남친: 잘자라매
나: ...
내가 남자친구의 연인이지
친구나 동생은 아니잖아..
하루종일 전화한통 안했는데
잠깐이라도 전화해서 조금 취했는데
피곤해서 먼저 자겠다 잘자라 이런 말을 바라는게
내가 너무 큰 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속이 좁은걸까
남자친구는 내가 바라는게 뭐냐고 말을 하라고 하는데
그걸 내가 바래서 남자친구가 들어주는게 너무 속상한거야
어찌보면 좀 당연한 일인데 ..
내가 속이 좁은걸까 정말
이해해줘야할까? 주변 지인들이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해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와
댓글 하나하나 정말 조언 진심으로 받아들일게
조언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