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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자꾸 인터폰으로 연락을 하시는데 너무 불쾌해요.

쓰니 |2021.06.12 13:31
조회 1,008 |추천 1
안녕하세요.저는 어린이 남매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 집은 2001년도에 지어진 아파트이고 24평입니다.
23층 중에 22층에 살고 있습니다.
22층인데도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층고가 매우 낮고 층간 소음이 좀 심한 아파트에요.
아이 둘이 있다 보니 거실에 큰 매트 2개 부엌에도 큰 매트 1개 그리고 안방에는 두꺼운 토퍼 2개 공부방은 너무 작아서 얇은 매트를 깔았어요.
물론 아이들이 뛰거나 하면 바로 주의를 주고 혼내고 못 뛰게 합니다.
그런데 바로 위층 23층 아주머니께서 아이들 뛰는 소리가 난다며 계속 인터폰으로 연락을 주시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날 때마다 뭐라고 하시는데요.
만나서 이야기하시는 건 괜찮았는데 자꾸 인터폰으로 직접 연락을 주시니 좀 불쾌해서
직접 연락하시면 서로 감정이 상하는 것 같으니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연락을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그럴 수 없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바로 아래 21층에서는 한 번도 아이들이 뛰어서 시끄럽다고 연락을 주신 적도 없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괜찮다고 하시는데 윗집에서 자꾸 그러시니까 너무 불쾌한 마음이 듭니다.
23층에서도 분명 밤늦게까지 안마의자 같은 시끄러운 소음이 있는데 자기들 소음은 신경을 안 쓰시고 저희 집에만 참을 만큼 참았다는 식으로 연락을 주시고요.
저희 집은 9시면 불 끄고 다 같이 눕거든요.
모든 소음이 저희 집에서 일어나는 건 아닌데 아주머니 집은 꼭대기 층이라서 소음이 나는 건 다 저희 집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모든 소음이 저희 집에서 나는 건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믿지 않으 시는 것 같고요.
실제로 낮에 다 같이 앉아서 TV를 보는데 어디서 쿵쿵 쿵 뛰는 소리가 났어요.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지? 하고 있는데 인터폰이 울리더라고요.
받았더니 받자마자 끊으시고 그런 일이 몇 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향수 냄새 같은 게 올라온다고 자기 식구들이 비염이 있는데 발코니에 향수를 뿌렸냐 섬유유연제 냄새 같은데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하시는데 저희는 그런 게 없어요.
빨래도 발코니에 널지 않고 건조기에 돌려서 바로 옷장에 넣습니다.
저도 그 냄새가 뭔지 알 것 같은게 저희도 밑에 어느 집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향기 같은 게 올라올 때가 있어서 저희 집은 아니지만 밑에서 올라오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믿지를 않으세요.
어제도 인터폰으로 연락이 와서 향수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하시는데 화가 나서 저희 집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왜 자꾸 연락하시냐고 하니까 젊은 사람이 왜 화를 내냐고 하시는데 너무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한번 직접 연락 주시는 건 너무 불쾌하니까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 통해서 연락 주시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렇게 해서 해결이 되냐고 하시는데 그럼 저희 집으로 직접 연락을 주시면 해결이 되나요?
매번 인터폰이 울릴 때마다 가슴이 너무 두근두근하고 받으면 그냥 끊어버리실 때도 많고너무 불쾌합니다.
아주머니 댁에서도 소음이 심하다고 말씀드리니까 그럼 그때마다 연락을 주라고 하시는데 밤 11시에 인터폰을 할 수도 없고 모든 소음이 저희 집이 아닌 것처럼 23층의 소음이 아닐 수도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었어요.
저는 공동주택에 살면 어느 정도 소음이라든지 불편함은 감수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 학교도 못 가고 어린이집도 못 가서집에 하루 종일 있으면 아무래도 아이들이 뛰는 시간이 많을 것 같아 친정이 주택이라 6개월 이상을 친정에서 지냈어요.
주말에도 가능하면 밖에 나가서 아이들 뛰어놀게 하려고 집을 비우려고 노력하는 편이고요.
그런데 저희 집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아주머니 때문에 너무 힘이 드네요.
인터폰을 직접 안 하셨으면 좋겠는데 그렇다고 계속 인터폰을 꺼둘 수도 없고 방법이 있나요?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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