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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술주정이냐고 하는 시어머니 ...

ㅇㅇ |2021.06.13 05:16
조회 49,375 |추천 10
후기)
남편이 주말내내 계속 빌었지만
제가 이혼하자고 집에서 나가라고 했고
시아버지께도 이모든 정황이 남긴 내용을
메세지로 보냈는데 답장이 온게 ..
너 시부모 어려운줄 모르고 다퉜다고 이딴걸 보내느냐
너 참 희안하다
너 기다려라 가서 혼낸다 이렇게 답장이 와서
이제 남이니까 말 조심하시라고 손주 평생 못 보고 싶냐고
제가 답장 보냈고 완전 집안 분위기 박살이 났네요
시아버지 저런 태도에 정 다 떨어지고
잘됐다 싶습니다 혼자선 어렵겠지만
그래도 제가 간호사라 돈벌러 나가면
남편보다 많이 벌어요 친정엄마께 아이들 맡기고
일해서 아이들 먹여 살리면 되겠죠 양육비 받고 ..
조언들 감사했습니다

————————————————-
다음달 둘째 출산 앞둔 임산부 입니다
일단 저희 남편은 평소에는 너무 가정적이고 순하고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아이랑도 잘 놀아주고 애정표현도 많이하는
다정하고 좋은 아빠이고 남편인데요 ...
문제는 술을 절제를 못해요 ...
일주일에 한번은 흠뻑 취하게 마셔야 본인이
술을 마셨다고 만족을 해요
항상 인사불성이 되어서 비틀거리며 집에 들어오고
밤새 저를 붙들고 계속 이야기를 하는 ..
이정도의 술주정이 있었는데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요즘들어서 .. 제가 둘째를 임신하고
지금 결혼 7년차인데 갑자기 술이 취하면
평소에는 절대 안하는 욕을 하고 ...(씨*같은 완전 쌍욕 ..)
이야기하다가 감정이 격해지면
제 손목을 잡고 아프게 비틀거나
배를 내밀면서 저를 구석에 몰아서
꼭 때릴것처럼 시늉을 하고 혼자 웃고 그래요

집앞이 대학로인데 술이 취해 집을 못 찾아오면
첫째가 다섯살이고 제가 배가 불러서
술취한 남편 찾으러 나갈 수가 없으니까
제발 출산때까지 술 좀 마시지 말자고 부탁했더니
집으로 손님들을 초대해서 마시기 시작했어요
지난주에도 대학 선후배 부부 와서 술을 마시는데
집에 있는 양주들을 꺼내서 40도 짜리를
쉬지도 않고 연거푸 마시더니 혼자 초저녁부터 취해서
다섯살 아들 불러다가 계속 뽀뽀 시키고
아이 볼이 빨개질 정도로 잡아 당기고 꼬집어서 울리고
엉덩이를 발로 차고
의자에 앉아 있는 제 허벅지를 발로 계속 밀어서
제가 아프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계속 하고 ..
그래서 손님들까지 나서서 하지말라고 말리다가
분위기가 안좋으니까 다들 눈치보다 집에 갔어요 ..
그리고 문제는 손님들이 가고나서
아이 양치 시킨다면서 억지로 붙들고 칫솔로
아프게 입을 벅벅 닦아서 아이가 싫다고 울고
아이가 칭얼대니까 욕실에서 아이를 밀쳐서
넘어질뻔 하고 .. 제가 놀라서
왜그러냐고 정신 좀 차리라고 소리를 쳤더니
내가 뭘 어쨌냐고 그러냐 나 술 안취했는데 라며
오히려 큰 소리를 내고 눈이 돌아가길래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울면서
남편 가슴팍을 치니까 제 손목을 잡고 비틀면서
“왜 때리는데 니도 맞아볼래” 라고 하더라구요...
눈빛이 평소랑 완전히 다른 사람 같고
때릴 기세로 손목을 잡고 구석으로 몰길래
나 임산부니까 그만하라고 술깨고 나서 얼마나
후회하려고 그러냐 하니까 그제야 놔줬어요
첫째는 평소 아빠랑 다르니까 무섭다고 울고불고 ..
제가 수습해서 얼른 재웠는데 속상해서
눈물이 막 났어요
근데 다음날이면 본인은 하나도 기억을 못 하고
좋은 남편,아빠로 돌아와요 ...
자기는 모르지만 혹시나 잘못한게 있으면 미안하다고
싹싹 빌어요 ..

하필 둘째 임신하고 이런일이 몇번 반복되니까
더 심해지기 전에 막아야겠다 싶어서

시어머니께 ㅇㅇ이아빠가 최근에 술만 마시면
과격해지고 시비를 걸고 때리려고 하고
손목을 잡아 비틀고 밀치고 한다
말씀 드리면서 좀 혼내주세요 라고 했는데
시어머니께서 무슨 대차게 맞은것도 아니고
니 남편 하는거 술주정아니다
너 눈치보여서 술도 제대로 못 마시겠네 라고
말씀 하시는거예요 ...
평소에도 어머님이 아들바보라 거의 본인 아들편만
들긴 하지만 이번엔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
저렇게 말하시면서 제가 과민반응하는거라고 하네요
만삭 임산부 양쪽 손목을 잡아 비틀고
구석으로 밀쳤다고 하는 상황도
그건 폭력이 아니니까 저보고 과민반응 하지 말고
평소에 ㅇㅇ이 스트레스 주지 말라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거라고
스트레스 안주면 안그럴 애라고 하시네요 ...
시아버지께도 말해볼까 하다가 뭐 다를까싶어서 참고
저는 참고로 친정 아빠가 몇년전 돌아가셔서 안계세요
다들 남편이 술 취하면 이정도 술주정 하나요 ?
제가 주변에 술 취해서 이러는 사람을 보질 못해서요 ...
상의 할 사람도 없고 답답하네요 ...
제가 과민반응인건지 ..
추천수10
반대수274
베플ㅇㅇ|2021.06.13 08:01
녹취 영상 기록남기고 이혼하세요 애들이 뭔죄인지 미안하고 안쓰럽겠지만 애들 그거 트라우마로 남아요 아빠가 술만먹음 애들한텐 귀신보다 악마보다 더무서운 존재가 될껀데 그어리고 작은가슴에 그런멍울을 씌어주고싶진않겠죠? 영상녹음 하고 니술취한모습이 이렇다하고 보여주시고 난 도저히 너가 무서워서 못살겠다 하세요 고친다고 맹세해도 당분가 별거를 자처해서라도 한동안 두고 보세요 바로 용서하면 금방 그개gr 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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