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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먹고 키크라는 문자에 성희롱문자받앗어요.

공주녀 |2008.12.07 03:46
조회 2,930 |추천 0

 

안녕하세요.

항상 눈으로만 톡을 보던 톡커인데 오늘 좀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글을 씁니다.

한 한달전쯤인가?

제가 엄마를 기다리면서 마트를 구경하고잇을때엿죠.

누군가 뒤에서 쳐다보는 느낌이 나길래 뒤를 돌아봣더니 어떤남자가 저를 보고 웃더라구요.

순간.. 전 그 사람이 정신이 이상한 사람인줄 알고 옆 코너로 살짝 나왓죠.

근데 절 따라오더니 명함을 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연락하라면서, 나중에 만나서 밥이나 먹어요.'이러길래 아무말 못하고 웃엇죠.

당황해서,. 제가 대답을 안하자 핸드폰에 번호를 찍는데요.

그때 제손엔 엄마 전화를 기다리던터라 핸드폰을 손에 들고잇엇거든요,

결국  전 폰을 건내주엇습니다,

하지만 제 폰은 고장이 나서 버튼이 눌리다 안눌리다해요,

전 속으로 '눌리지마라 눌리지마라'외치고 잇엇습니다. 제 폰도 자기 주인의 맘을 아는지

버튼이 안눌리더라구요. 그래서 안심하곤 명함도 돌려주고 도망갓습니다.

진짜 진짜 무서웟거든요.(전반적으로 다//...)

그리곤 다시 마트를 구경하는데 또 만난거죠,

그래서 제게 다시 명함을 건내더라구요.

전 처음엔 안 받으려구 하다가 제 친구가 넌 너무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구 너가 문제잇다구

하는 말이 떠올라 받긴 받앗죠.

2주후..

전 이 일을 저희과 친구에게 말햇더니 문자를 해보라는 거예요

그래서 해봣죠.

근데 왜 이렇게 문자하고 후회가 되는거엿는지... 그땐 몰랏지만 지금은 이해되네요.

그래서 전 몇번 전화온거 안받앗어요,

하지만 결국 안되겟다 싶어서

'남자친구잇으니 연락하지 말라달라고' 문자를 햇죠.

그사람에게  돌아오는 답장...

' 저도 사랑하는 여자친구잇어요. 바람 펴도 알면서~'

전 남자나 여자나 누군가를 사귈때는 확실한 믿음과 이성관계는 정리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문자를 받고 열이 확 받는거예요.

그래서 처음에 욕을 막 썻는데 옆에서 친구가 이건 아니라구 말리는 바람에..

모르겟다고 하면서 제가 '나한테 찝쩍될라면 우유나 더 먹고 키나 큰다음에 하라구

어디서 그키로 '이럴게 보냇어요. 제키가 170정도 되거든요.

그랫더니'몸에좋고 맛도좋은.....년^^*'

순간 전 미친듯이 웃엇죠, 유치해서..

그리곤 다시 문자햇죠'난 노땅은 싫다구 이거 성희롱인거 아냐구 경찰서에 전화햇다구.. 경찰이 그사람 누구냐구 물어봣다구.'

그랬더니 '할일 없으면 잠이나 자라'라고 다시 답장이 왓길래 무시했죠.

이게 저의 잘못인가요?

할일 없으면 잠이나 자라는게 말이되나요?? 사람을 이딴 식으로 성희롱하구선..

정말 전 그 문자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납니다.

제가 우유먹고 키나 크라고 한게 그런 모욕적인 말을 들어야 할 정도인가요?

그리고 여자친구잇다면서 7살이나 어린 사람에게 그러는게 옳은 일인가요?

전 정말 그 남자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 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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