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친은 사귀기 시작할때부터 엄청 싸웠어요
초반에는 서로 가치관 차이가 너무 심해서 싸웠는데
남친은 항상 제가 이상한거라고 하고 그거땜에
엄청 싸웠져...
요즘은 제가 남친한테 잘못한거 땜에 계속 싸우는데
다른이유로 싸워도 저 얘기가 나오면서
결국엔 제가 죄인이 되고 미안하다고해요
그 과정에서 남친도 저에게 막말을 하는데
남친은 제가 잘못해서 막말을 한거기 때문에
자기는 저한테 사과할 이유가 없대요
예전엔 그냥 애초에 내가 잘못을 안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잘못을 안해도 과거에 잘못한거땜에 계속 싸우고 막말을 들으니까 너무 힘들어요
그렇다고 제가 과거에 큰 잘못을 한건 아니에요
제가 과거에 잘못한게 뭐냐면요...
머리 이상하게 자르면 짜증낸거에요...
근데 솔직히 같이 다니기 창피할정도로 이상하게 자르고와서 처음엔 저도 그냥 머리가 이상햌ㅋㅋㅋ이러고 말았는데
계속 그러니까 화가나더라구여...그래서 머리땜에
진짜 보자마자 기분이 나빠진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솔직히 애초에 이상하다고 몇번이나 장난식으로 말했는데
안바꾸니까 화가 나더라구여
심지어 저렇게 심하게 말하기 전에
진지하게 말한적도 있어요 다른머리 하면 훨씬 더 잘 생겨보이는데 좀 이쁘게자르면 안되냐...근데도 안바꾸니까
그런건데...제가 말을 심하게하긴했는데ㅠ
오늘 제가 참다가 그냥 헤어지자고 했는데
헤어질때마다 제가 붙잡아서
번호 바꿀 생각까지하더라구여
제가 진짜 마음 단단히먹고 연락안하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