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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4월30일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하늘의 별이 된 김용기 아빠의 딸 김봄입니다.
4월30일 아침, 저희 가족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엄마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그 전화를 받고 경직된 엄마를 보고 저는 큰 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했습니다. 전화를 끊은 엄마는 울기 시작하셨고 다른 가족들에게 전화하여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알리셨습니다. 저는 그 전화를 들으며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로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들리는 건 통화 연결소리 뿐이었습니다.
그 후 저희 가족은 곧장 아빠가 일하시던 용인으로 달려갔습니다. 영안실에 있는 아빠를 보려 했지만 하얀 천에 덮혀 있는 아빠를 차마 볼 수가 없어 저는 그 곳을 뛰쳐 나갔습니다.
아빠는 용인에 있는 골프장에서 일하시며 숙소 생활을 하셨습니다.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조금만 마셔서 건강했던 아빠가 왜 갑자기 이렇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회사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아빠는 4월 동안 업무량이 평소보다 훨씬 많았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니 아빠가 4월에는 일이 많아서 집에 못 오고 5월에는 올 수있다고 말씀하신 것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측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부검 검사 결과를 보고 이야기하자, 사장은 결정을 못 하고 이사님들이 결정을 한다' 이런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이런 무책임한 태도에 저희 엄마는 저와 오빠를 집에 두고 아빠 회사 앞에서 1인 시위 중이십니다. 그런 엄마를 보고도 회사에서는 아직 아무런 얘기가 없습니다.
한 두달에 1번씩 집에 오시는 아빠의 몸 곳곳에는 멍이 있었습니다. 옆구리에는 날아오는 공에 맞아 생긴 큰 멍이 있었고 다리에서는 피도 났습니다. 저희 가족은 너무 속상했지만 아빠가 괜찮다고 말해서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직원의 인권을 보장해주지 않아 한 가정의 가장을 과로사로 숨지게 한 회사를 처벌하고, 53세라는 젊고 멋진 나이에 돌아가신 우리 아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도와주세요. 사람들에게는 항상 친절하고, 가정을 위해서는 힘들게 일하면서도 우리 . 남매에게 사랑을 가르쳐준 아빠가 너무 너무 보고 싶어 잠도 못자고 아픈 마음만 붙잡고 지냅니다. 조금이라도 저희 가족이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는에사에서는 아직 아무런 얘기가 없습니다.
한 두달에 1번씩 집에 오시는 아빠의 몸 곳곳에는 멍이 있었습니다. 옆구리에는 날아오는 공에 맞아 생긴 큰 멍이 있었고 다리에서는 피도 났습니다. 저희 가족은 너무 속상했지만 아빠가 괜찮다고 말해서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직원의 인권을 보장해주지 않아 한 가정의 가장을 과로사로 숨지게 한 회사를 처벌하고, 53세라는 젊고 멋진 나이에 돌아가신 우리 아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도와주세요. 사람들에게는 항상 친절하고, 가정을 위해서는 힘들게 일하면서도 우리 . 남매에게 사랑을 가르쳐준 아빠가 너무 너무 보고 싶어 잠도 못자고 아픈 마음만 붙잡고 지냅니다. 조금이라도 저희 가족이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