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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좋아해주는 여자가 생겼어

ㅇㅇ |2021.06.21 04:02
조회 2,191 |추천 9
언젠가부터 널 만나면서 설레서 떨리는 것보단 긴장감과 압박감 때문에 떨렸던 거 같아
내가 키 크고 잘생기고 돈 많은 잘난 놈은 아니지만
키가 작지도 않고 나 좋다는 여자도 있고 돈도 밥벌이는 할 만큼 버는데
널 만나면서 내가 이렇게나 부족하고 못난 놈이구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던 거 같아
우린 그냥 지금 필요한 사람이 서로 다른 거 같아
너는 네 성에 차는 잘난 남자가 필요하고
나는 나를 사랑해줄 여자가 필요해
그 여자가 너였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나로는 부족하다는데 내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
나 좋아해주는 여자가 생겼어
솔직히 떨리고 설레는 그런 감정은 잘 없어
원래 같았으면 안 만났겠지만... 지금은 꼭 만나보고 싶어
혼자서도 잘 노는 성격이었는데 애정결핍이 생긴 걸까
날 좋아해주는 이 친구가 너무 만나보고 싶어
그래서 너랑은 다시 못 만나겠어
이제 그만 미안해해도 괜찮으니 네 성에 차는 잘난 남자 만났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제 연락도 그만 해줬으면 좋겠어...
잘 지내
안녕
추천수9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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