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은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 추천 수랑 댓글 보니 다 비슷비슷한 처지인 것 같네요... 재밌는 댓글도 많아서 너무 웃겼어요 ㅠㅋㅋㅋㅋ 댓글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답변은 못 달아드리겠지만 진심어린 조언과 공감 정말 감사합니다~! 따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나 운동을 찾아보려고 해요 ㅎㅎ 그럼 다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원래는 제 성격이 되게 순하고 화도 잘 안 내는 성격이였어요.제 스스로 생각해도 제가 소심하고, 부드럽고, 잘 넘어가고, 유하고 뭐 그런 류의 성격이라고 생각했거든요.친구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구요.근데 직장 다니니까 왜 이렇게 사람이 부정적이고 짜증만 많아지는지 모르겠어요.그냥 아침에 눈 뜰 때 부터 퇴근할 때 까지 모든 게 짜증나서 돌아버릴 것 같아요.아침에 일어나는 것 부터 스트레스 엄청 받고 나와서 지나가다가 공사장에서 시끄러운 소리라도 나면 진짜 육성으로 시X이 그냥 나와요...대중교통에서도 옆 사람이 다리 쩍벌하고 앉거나 그러면 이러면 안 되지만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요...회사 도착하면 더 심해져요.그냥 상사 얼굴만 봐도 짜증나고 패고 싶어요.평소에 절 괴롭힌 상사라면 더더욱 살인충동이 들어요.돈 받고 일하면서 무언갈 시키면 속으로 욕 한 바가지 하면서 일을 해요... 표정 관리도 안 돼서 죽은 눈으로 대응해요.사람이 엄청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직장에서는 누가 뭐 조금만 건드려도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르고 짜증이 너무 나서 미칠 것 같아요.그나마 다행인건 이런 감정들 속으로만 삼키고 겉으론 한 번도 표현한 적도 없고, 출근 안 하는 날이나 퇴근 후에는 친구들이나 가족이 아무리 화나게 해도 이런 감정 가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이러면서 직장에서는 진짜 들어가자마자 사람들 죄다 없애버리고 싶더라구요...직장 다니는 친구한테 털어놨더니, 본인도 직장 다니면서 화가 많은 성격이 된 건 맞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심각하다고 그러더라구요.그래도 이게 병원 갈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정말 저만 그런지 궁금해서 글 써 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