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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할아버지께서 증손녀 속옷을 선물하셨어요

ㅇㅇ |2021.06.23 09:59
조회 56,413 |추천 10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어요.
제 딸은 14개월 되었고 친정쪽으로는 첫 손녀예요.
저희 오빠나 사촌들 모두 아들만 있어서 성별 나왔을때 친척 어른들이 굉장히 기뻐하셨어요.

지난 주 시골 사시는 제 외할아버지 (딸에게는 증조할아버지) 께서 제 아이에게 선물해 주시고 싶다고 5일장에서 원피스, 치마 등등 옷들을 한가득 사서 보내 주셨어요.

항상 파랑색 옷들만 사다 분홍색 옷을 사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함박웃음을 짓고 말씀하셨다고 할아버지와 함께 사시는 외삼촌도 덩달아 신이 나셔서 말씀하셨어요.
(여자는 분홍색, 남자는 파랑색 이런식으로 정형화 시켜서 아이를 키울 생각은 전혀 없지만 80이 넘으신 할아버지께 제 생각을 강요하고 싶지 않으니 이 부분은 이해해 주세요)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선물 안에 분홍색 여자아이 팬티 2장이 들어있었는데 이걸 보고 제 남편이 조금 언짢아 했어요. 굳이 증조할아버지가 증손녀 팬티까지 챙길 일이냐면서요. 어느 정도 선은 지켜줬으면 좋았을걸 하면서 약간 불쾌해 하던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제 할아버지라 그런가 그저 고맙고 감사하기만 한데 남편입장에서는 불쾌할 일일까요.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요.


(참고로 아직 기저귀를 차고 있어서 지금 당장은 못 입혀요)

추천수10
반대수511
베플ㅠㅠ|2021.06.23 10:59
남편 생각자체가 좀 이상한거아닌가요 난 제목만봤을때는 다큰 손녀 브라라도 사신줄알았네요 14개월 증손녀 팬티 얼마나 귀여워서 사셨겠습니까 그냥 증조할아버지 순수한 마음 그대로 받으시면될꺼같은데요
베플ㅇㅇ|2021.06.23 10:22
옷가게에서 아기 옷 여러벌 사니까 속옷은 아마 서비스로 주셨을 거예요.보통 양말이나 속옷 주기도 해요. 고령의 할아버지가 증손녀 준다고 옷 사시니 옷가게에서 서비스로 줬겠죠. 성인고 아니고 아기 팬티 선물이 왜 문제일까요? 남편,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베플ㅇㅇ|2021.06.23 10:07
쓰니가 남편에게 불쾌해야할 타이밍인데.
베플ㅇㅇ|2021.06.23 12:26
남편 진짜 정신병자 아냐? 애기 옷 그냥 마냥 좋아서 시장가서 고르고 담고 하셨을 모습은 안보이고 팬티에만 꽂혀서 누굴 남의집 어르신을 성범죄자 취급이야
베플ㅁㅁ|2021.06.23 13:01
14살짜리 여자아이 속옷이었으면 거슬릴 법도 한데 14개월짜리 아기 속옷... 음... 남편분 심리상담이라도 좀 받아보시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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