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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의부증 환자 같나요? 남편이 의심스럽나요?

도움이필요 |2021.06.24 17:01
조회 69,032 |추천 7

안녕하세요,

저희는 40대 초반 부부 입니다.

제가 의부증인지 아닌지 물어 보라고 해서 글을 씁니다.

 

이런 전제 조건을 쓰면 주관적으로 판단하실 수 있지만 필요해서 씁니다.

남편은 좋게 말하면 매너가 좋고 친절한 성격이고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 넓고 남들에게 쓸데 없이 친절합니다.

남자에게도 친절하지만 여자들에겐 더 친절할 거라 생각합니다. (거절 못하는 부분에 관해)

 

대충 이렇게만 설명하고..

 

남편이 마트 관련 일을 하는데 어제는 양재역 마트에 갔습니다.  (위치가 근처 입니다)

다른 영업 사람들도 같이 간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구요. 누가 간지는 저도 몰랐구요.

어제 6시에 일 끝나고 집에 온다고 했는데, 집이 봉천역 근처입니다.

 

7시 ~7시5분쯤 도착했는데.

제가 하도 이상해서 네이버 길찾기로 보니, 막히는 구간이 엄청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5~40분 떴습니다.

헌데 집에 온 시간이 60~65분이 걸린 겁니다. 중간에 많게는 30분 정도가 너무 비는 거지요.

 

그래서 제가 바로 누구 데려다 줬냐~했더니. 남직원 한명을 양재역 까지 데려다 줬다는 겁니다. (양재역에서 많이 걸어야 해서요 마트가)

그래봤자 마트에서 1km인데 아무리 데려다 줬다고 해도 시간이 그렇게 걸리냐 했더니 밀리는걸 어쩌라고! 왜 또 의심인데! 하며 화를 내는거에요.

저도 화가나서, 니 성격상 또 여직원 있어서 여직원 데려다 주고 온거 아니냐 했더니 또 의부증 같다고 하는데..

 

저는 남편 차에 여직원이나 여자들 절대 태우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고, 어제 같이 일적으로 갔어도 집은 각자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남편이 여직원도 그날 같이 가서 여직원 데려다 주느라 어제 25~30분정도 늦은거 같은데 이게 너무 의부증같나요 아니면 합리적 의심같으신지요

 

감사합니다.


추천수7
반대수580
베플ㅇㅋ|2021.06.24 17:31
의부증이요. 그정도면 억울해서라도 이제까지 여직원 안데려다줬는데 내일이라도 데려다주고 싶을 정도에요. 조금 늦게 도착했다고 몰아가는것도 숨막히고 그걸 하나하나 다 계산하고 있는것도 숨막혀요.
베플ㅇㅇ|2021.06.24 17:19
의부증이고 나발이고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 이런 성격이랑 같이 살고 싶지 않음
베플ㅇㅇ|2021.06.24 17:13
대체 뭐가 합리적의심이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의부증인데 남편분 너무 힘드시겠어요.. 보통연애할때도 남자가 나가떨어졌겠네요.. 남편은 이런모습도 모르고 결혼했나 뭐가 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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