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이번 만남도 실패인걸까
나에게 사랑한다며 말해주는 그 사람의 표정이 사랑스럽고 너무 좋다
진심어린 다정함으로 대해주는 그 사람이 너무 좋다
내가 그 사람의 일부가 된 듯 당연하듯이 대해주는 그 사람이 너무 좋다
내가 아프다면 대신에 아파하고 싶다는 그 사람의 마음이 너무 좋다
같이 있으면 떨어지지 않으려고 꼭 안아주고 그 사람이 좋다
장난치면서 내가 너 싫어 라고 하면 난 좋다고,왜 싫어 라며 투정부리듯이 얘기하는 그 사람의 어투가 너무 귀엽고 좋다
내가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해결은 못해줘도 최선을 다해서 알아봐주고 자세히 설명해주는 그 사람에게 고맙다
당연하게 흘러갈 날 들이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들로 쌓이고 그 날들 하루 하루가 소중한 이유가 생겨서 그 사람이 좋다
나의 아픔을 같이 나눠줄 사람이 있어서 좋다
근데 나는 아직 그 사람을 포용할 만큼 큰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나한테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모습이 좋지만
날 질책하는 표정과 어투가 싫다
그때에 날 바라보는 그 사람에겐 나에 대한 사랑이란 마음이 있긴 할까
사랑보단 내 잘못이 먼저인걸까, 그 사람의 불편함이 더 먼저일까
사랑한다면 이럴수가 있는걸까
사랑한다면서 싸울땐 왜 조심하지 못하는건데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거 아니야?
넌 나한테 상처받은적 있어? 있긴 하니
또 트집잡을거니, 중요하지 않은거에 치우칠 필요 없잖아
서로 좋아하는데 사링하는데 싸우는 시간이 그 마음에 비해 너무 아깝지 않니?
내가 너의 행동으로 인해 속상한적이 있잖아
그런 너가 너무 이해가 안되는데 그 얘길 하기가 겁나더라고
또 다시 너의 그런 모습을 보고 내가 상처받을까봐
남도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한테서 상처를 가장 많이 받는데
그 감정을 느끼면
처참하고 비참하기 짝이 없더라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시련도 주어지는거니
근데 그냥 조심을 더 해주면 되는데 왜 잘못된걸 모르니
내가 그럼 내 입장을 계속 너가 납득 될때까지 설명해야되잖아
이거 정말 진빠지고 힘이 들어
그냥 한번이라도 눈감고 넘어가주면 좋잖아
괜한 싸움으로 서로 감정소모 할 필요 없잖아
조금만 더 내 입장에서 바라봐주고 생각 좀 해줘
어려운일도 아니잖아.
너의 입장을 다루듯이 남 입장을 생각해보는거지
솔직히 많이 힘들고 지치기도해
이번 연애도 그만인가 싶다가도 내 마음은 아직 준비가 안됬나봐
우리가 더 조심하면 행복해질수 있을까
나는 아무래도 너의 사상과 맞지 않는 사람인것 같아
내 사상인 사람과는 만날수 없다며 맞지?
그럼 나는 그만할래
노력하고 고쳤는데도 이렇게 잘 흘러가지 않을수가 있구나
내 마음대로 되는게 없네
또 이렇게 너 마저 떠나겠구나
난 상처받기 싫은데 너까지 그러는구나
내가 괜히 붙잡지 않을게 조심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