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이유라고 한다면
저의 직감이 맞아서였습니다.
5년정도 사겼구요.
원거리 연애긴 하지만 한달에 세네번 만나면서
정말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이였습니다.
여자랑 남자가 바뀐것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정도로 남자는 5년이 접어들때까지도 계속 저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었구요.
그런데 제가 공부한다는 이유로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고
그도 취직준비로 바쁘게 지내면서
점차 연락같은것 못하게 되었지만
저는 그를 믿었기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힘들다고 자기 동기들끼리 여자포함해서
놀러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여자 동기들도 다아는터라
별 의심하지 않고 보내줬구요..
그 여행을 다녀온 뒤로 그가 저에 대한 행동이 달라졌습니다.
그런행동으로 자주 싸우게 되고
제가 홧김에 말한 헤어지자는 말에
사귀면서 처음으로 저의 말에
수긍하며 헤어지자 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반응 예상 못했기에 다시 붙잡고 매달리며
정말 자존심 다 포기하고 잡아서
겨우 다시 사겼습니다.
근데 다시 사귀는 이후로는 정말 그사람 문자보면
너무 가슴아플정도로 문자내용이 무뚝뚝했으며..
나중에 그의 핸드폰을 몰래 봤을때는
저에게 보낼때와는 달리
여행 같이 다녀온 여자에게 다정하게 이모티콘 써가며 문자 여러개 주고받았떠라구요..
이사건으로 많이 싸우고 제가 신경쓰인다고 해서
알았다고 연락안한다고 했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가끔 그의 싸이로 로그인 해보면..
도토리를 만원어치 정도 선물해주고..
그여자동기분의 소망상자에있는것도 알아서 선물해주었더군요..
그리고 그여자 동기의 싸이메인노래 바뀌는 것도 다 알고..
한번은 그렇게 셋이서 만났습니다.그외에 사람들도 많았죠 모임으로 인해..
근데 제남자친구가 그여자동기에게는 너무 설레고 기쁘고말시키고 싶어 죽겠다는
식으로 계속 장난치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그때 소외되서 다른 데 쳐다보고있었구요..
그렇게 계속 신경쓰여서 그일로 많이 다퉈서.
제가 그여자동기랑 싸이 끊던지 저랑 헤어지던지 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시간 뒤쯤.. 제 남자친구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날만은 자존심 지키며 매다리지 않았구요.
이후로 저는 그여자보다 5년사귄 제가 버림받은거에
너무 화나고 분해서
그이후로 남자친구랑 싸이 다 끊고
제 싸이에 행복하다는 식으로 글 남기고 아주
잊고 잘산다는 식으로 글들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후에도 남자친구는 아무런 연락 없었구요.
헤어진 후 열흘정도 뒤에
그여자동기랑 해서 또 동기끼리 여행을 다녀왔더군요.
근데 단체사진이 죄다 둘이 붙어있는 사진이었어요..
그리고 그여자동기 싸이메인노래도 바뀌고
같은날 남자친구 싸이메인노래도 바뀌었더라구요
제 남자친구 싸이 메인노래가 여자가수 노래라서
웬지 그여자동기가 선물했을것 같더라구요. 노래가사가 심오해서
화인하고싶었습니다.선물을 받았는지...아닌지...
그래서 다시 예전 남자친구 싸이에 접속했어요.
정말 들어가지 말아야지 상처받을거야 하면서 안들어가려고 했는데
어쩔수없더라구요. 나쁜 짓인지는 알지만...
다행히 비번이 안 바뀌어 접속하게 되고
확인해본 결과
남자친구는 선물 받은건 아니었구요..
새롭게 알게된건..
자기가 이번에 또 그날, 노래 바뀐 그날 그여자동기한테
아주 다정스럽게 도토리 100개를 보내줬더라구요..
저는 그거 보자마자 클릭하는 손이 떨리고
심장이 떨려서...오늘도 잠못이루었습니다.
저는 헤어진 상태라 그리고 몰래 본것이기에
이런 말도 따지지 못하고......
그래서 그여자동기 방명록에 가보니깐 남자친구가 쓴글//
저에게 사귀기 초에 했던 자상한 행동..
제가 컴을 잘 못만져서 자기가 알아서스스로 아이디 비번 다 기억해주고
가입해주고 그랬거든요.. 그런거 그여자동기 싸이방명록에 일일히 설명하며 남겼더라구요. 친절하고 다정하게...
웬지 제 느낌에 제 남자친구는 그여자동기한테 마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여자동기는 제 남자친구를 그냥 엔조이로 생각하는것같습니다.
나같기엔 싫고 남주긴 아깝고 그런식이요...
제가 그전 둘이 대화한 쪽지같은걸 보면 그런느낌이 들어요..
저 너무 스토커 같나요...근데 신경쓰여서..보기 싫은데 그런걸
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ㅈㅓ의 이런 행동에 남자친구가 질렸을수도 있을거라..
이번에 모임이 있어서 이번주에 어쩌면 전남자친구를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여자동기도 같이 볼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아직까지도... 남자친구가 그여자동기에 대한 마음
진지한 마음이 아니길 바라고 있고..그렇다면 다시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5년 넘게 만나서 그런지... 한번에 잊기가 너무 힘드네요..
마지막으로 하나더..
남자친구가 헤어질때 자기 마음 그여자동기한테 정말 없다고 했습니다.
그건 아니라고..그냥 자기가 지치고 취직때문에 힘들고 저와 싸우기도 지쳤다고..
그말 믿을수 있는걸까요..?
글만으로 판단하시긴 어려우시겠지만..
저보다 많은 경험 가지시고 저보다 생각깊은...이글보시는 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너무 지루하고 긴 글...앞 뒤 두서 없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