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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살 AB형 여성분들 도와주세요..

B형남자 |2008.12.08 10:19
조회 573 |추천 0

안녕하세요 25살짜리 풋내기 대학생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4살차이나는 29이구요..제목을 저렇게 쓴 이유는..

ab형인 여자친구 성격이 좀 특이하기 때문에 비슷한 성격이신 분들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성격은 뭐랄까요..좀 엽기적인 면도 있고..어릴때부터 곱게 자라서 천방지축인 면도 있고..

 

일단 상당히 기니까 바쁘신분들은 나중에 시간을 내셔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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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자친구랑 이제 2년이 다 됐는데요..

흠..뭐 암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젤 친했던 제 친구의 여자친구였던 분을 제가 어찌하다보니 사귀게 된거였습니당..

뭐 그 친구랑도 잘 지내고 별 문제가 없는데..

그 여자분이 제 친구랑 틀어지고 저랑 얽히는 와중에 여러가지 일이 겹치면서 좀심각하게 힘들어했고, 그거때문에 그 여자분의 친구께선 저와 제친구를 탐탁치 않게 여기시는거였죠..

그런 와중에 저랑 여자분이 사귀게 되서 결국 여자분은 자기 친구한테 저와의 교제를 말할 수 없다고 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왔던 거죠..

 

또한가지 문제였던 점은 또 어떠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그 여자분의 안좋은 점을 알게된 우리 집안에서 그 여자와의 교제를 반대하고 전 어머니와 싸우기까지 했죠..

그래서 우리집안에도 비밀로 한채로 2년동안 이어져왔죠..일단 배경은 이래요..

아 그리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얘기도 물론 생각했죠..

다만 제가 졸업하고 취업할때까지는 기다릴수밖에 없는 입장이었고..

그 여자분 집에는 자주가서 그쪽 부모님들은 다 절 아시구요..

 

크고작은일들이야 사람사귀는 사이에 당연히 생기는거니까 많이 있었지만..

뭐 문제가 됐던건..그 여자분의 친구때문에 생겼네요..

(여기서 잠시..여자친구에게 친구가 거의 저 한사람 뿐이라고 봐도 될듯해요..물론 여자구요..성격때문에 자기 맘에 드는 친구는 거의 없더군요..)

 

전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거든요?

내가 죄지은것도 아니고 그 여자분이 힘들고 아파할때 오히려 옆에서 도와주고 2년동안 뼈속까지 내주면서 그녈 위해줬는데..그래도 말할수없대네요..

다 좋은데 여자분이 그 친구를 만날때는 연락이 안되는거죠..

미리 연락을 준다면야 이해라도 하겠지만..막상 그 친구 만나면 연락안하기가 일수고..

 

그래서 오늘 좀 화를 냈죠..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이 그러네요..

제가 우리집에 말못하는 거에 대해 딴지를 걸길래 내가 당장 널 책임질수있는 위치가 아니라 학생이니까 말을 안하고 있을뿐이라고..

그랬더니 자기도 비슷하다네요..자기 나이에서는 나이를 생각해야만 하는게 있다고..

당췌 무슨소린지..

제가 이렇게 저렇게 해서 자기를 책임질려고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됐다.. 라는 결과가 없으니까 말 못한대요..

그런게 있어야 자기든 나든 자기 친구앞에서 당당할수있지 않겠냐는군요..

 

죄송하지만 그 나이대에는 그렇게 따질게 많은가요..? 제가 2년동안 한건 암것도 아닌가봐요..구지 물질적으로 보여주는게 있어야만 하냐고..다시 따졌더니..

끝까지 나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는 소리만 하네요..

자기랑 내가 다른데 다른사람들은 내가 열심히하고 노력했다는걸 알아줄거 같냐는데요..

자기 주변 사람들 입장을 내가 알리가 없다고..내가 말하는건 다 니 생각일뿐이라고..

 

그런가요..?

왜 전 일반적으로 생각했다고 생각하는데 어째서 갑자기 열살배기 어린애의 고집이 되버렸을까요..

 

그럼 서른대의 여자분들은 누군가를 사귈때 꼭 뭔가를 보여줘야만 사귈수있을까요..

물론 사랑이 현실적으로 글케 달콤하지만은 않은거 알지만..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물질적으로만 따져야하죠..

그건 아직 학생인 제 생각이 어려서 그런건가요?

제가 2년동안 한사람을 바라보고 노력하고 사랑했던 모습들은 죄다 쓸데없는건가요..?

결국엔 결혼승낙과 집열쇠를 내밀어야만 주변으로부터 당당히 인정 받을수있는거..?

 

정말 그런거라면..참 허무해지는데말이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이런 상황에 전 어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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