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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유일하게 부러웠던 순간

쓰니 |2021.06.28 00:06
조회 17,729 |추천 26
책살 돈 없어서, 당일로 상하차 2번 나간 적 있음.밤 10시부터 시작해서, 점심 2시에 집에 도착했었는데,
어떻게 일했냐면, 출구가 하나뿐인 길이 10m, 넒이 2m, 높이 3m 정도되는 컨테이너 박스에서끝 구석까지 처들어가서, 박스를 하나 하나 3m 끝까지 쌓아 올리는 작업이였음.
박스 평균 무게는 5~10kg 더한거는 거의 20kg 이였음. 먼지 뒤지게 날리더라그리고 당연히 어두웠지 . . . 어둡고, 먼지 뒤지게 날렸고, 올려야 할 박스는 뒤지게 많았음.
그렇게 컨테이너 하나에 박스 다 채우면, 다른 컨테이너에 들어가서 반복 작업하는 거였음.아침 12시 정도까지 . . . 여자들은 뭐하는지 아냐? 
아줌마들도 있었고 20대로 보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컨테이너 밖에 먼지없는 밝은 곳에서단순 박스 분류하는 작업들만 전부 다 하더라. 그런거 하는 남자들도 있었는데좀 서열 높아보이는 남자들이 그렇게 편한 것들 하더라 . . . 나같은 당일치는 애들은 개고생.그럼에도 불구하고, 받는 돈 차이는 얼마 안난다고 하더라
그렇게 뒤지게 하고나서 더러워진 옷으로 집에 가는데 침 뱉을 때마다 시커먼 침이 나왔음.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 . . 개고생하면서 마셨던 물하고 밥이 진짜 맛있더라
아무튼 여자들 급한 용돈 필요하면 그거나 해라. 니들은 편하게 일한다 

 

추천수26
반대수75
베플ㅇㅇ|2021.06.28 18:38
한남들이 부러운 순간. 남자라서 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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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1.06.28 13:21
나 어제 남자랑 여자가 똑같이 연애하다 낙태하고 헤어지고 난 후의 글을 읽었는데, 남자는 다른 여자 만나서 결혼, 애 낳고 잘 살고, 여자는 과거 들통나서 직장도 관두고 결혼도 파토났다는 글이었어. 난 그 글 읽으면서 일 좀 더 힘들게 하더라도 남자로서 사는 게 부럽더라.
베플ㅇㅇ|2021.06.28 18:38
아 남자로 살기 개꿀 여자라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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