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애기 춥다..배고프다..육아 간섭하는 시어머니
통통
|2021.06.28 00:07
조회 32,548 |추천 10
5개월된 아기 키우고있고, 남편은 외국으로 1년 출장 중
이며, 이번에 시댁식구들 놀러왓어요
어머님 아기 보자마자 반바지 입은거 보고 애가 춥대요
이불로 돌돌 감싸고..음식점가서도 룸으로 된 곳 갔는데
에어컨 끄고..덮을꺼 안가지고 왓냐고 머라하시고..집에
와서도 안방에 애기 재울때 에어컨 무풍으로 23도 맞춰
놓는데, 이불안덮어주고 춥게 재운다고 혼났어요..
여름인데..시원한게 최고아닌가요? 쫌만 더워도 땀띠 바
로 올라오는데 ㅠㅜㅠㅜ
그리고 계속 아기 배고프다고..하 저희 아기 잘먹는 아가
라 분유양은 많고 대신 먹는 텀이 길어요 5시간입니다.
그전에 달라고 딱히 보채지도 않고 울지도않는데 계속
배고프다..배고프다..아니라고 해도 계속 그래서 듣기싫
어서 애 울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데 타줫더니 다 먹긴 먹
엇는데 평소에 토하지도 않던애가 토하더라구요..근데
어머님왈 '애가 추워서 토하나부다'..하..ㅠㅜㅠㅜㅠㅜ
애가 한번에 먹을때 많이먹어서 먹는 텀이 길다하니,
그럼 조금씩 자주 먹이면 안되녜요..아기가 인형인가요?
ㅠㅜ 분유먹이기 놀이하는거도 아니고 현실 육아인데
자주 주면 전 하루종일 분유먹이다 시간 다 갈꺼고 중요
한건 애가 조금주면 울어서 양껏 먹여야 해요 ㅠㅜ
시누애 키울때 어머님이 항상 가 계셔서 육아에 대해 좀
아신다고 생각했는데..침계속 흘리는 아가인데 손수건은
자꾸 빼셔서 입가랑 옷에 침범벅..ㅠㅜ 오랜만에 봐서 넘
이쁘다며 안고만 계시고..애기는 놀고싶어하는데 뒤집기
못하게 해요 아기 힘들다구요 ㅠㅜㅠㅜ 아가 응가하는데
자꾸 우르르까꿍하면서 발바닥만지고 그래서 힘주다 말
고 애기 울고...ㅠㅜㅠㅜ 외출하고 들어와서 애기 손닦
이고 기저귀 갈랬는데 바로 장난감에 앉혀서 놀게하고..
아기 안고계시길래 과일 열심히 깍아서 가져갔더니 아기
재우라고 저한테 넘기시고 제가 재우는사이에 과일 다
드시고 ㅋㅋㅋㅋㅋㅋ 하...ㅠㅜ 그렇게 재운아기 춥다
고 이불로 감싸안고 방밖으로 나오시고..정말 돌겠어요
오늘 하루다 생각하고 참았는데 또 오신다하면 엄청 스
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뭐라고 해야 어머님이 그냥 조용히 계시다 가실까요?
직설적으로 말을해야 하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의사가 그러라고 했다하니..의사마다 다르다고 다른병원
가보래요^^ 한군데만 다니지 말라네요^^..
추가로 이걸 신랑한테 말해야 할까요? 은근슬쩍 말햇는
데 가끔오시는데 그냥 그려려니 하래요 잘 몰라서 그런
다고..전 이 판 내용 보내주고싶은데 워낙 효자라서 자기
엄마 편들꺼같아요
- 베플ㅁ|2021.06.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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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없는 중에 시부모님을 뭐하러 자주 뵈나요???? 남편 없는 동안은 자주 만나지 말고 바쁘다고 하세요. 아기 키 크는 바디 마사지 다닌다~ 음악심리교육 다닌다 친정언니네 일이 있다 등등 다 가져다 붙이시고 만나지 마세요. 시부모는 당연히 아이가 보고 싶겠지만 남편도 없는 지금 한국에서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 데리고 독박육아 하는 쓰니 중심으로 모든게 돌아가는게 맞는 겁니다. 조용히 와서 육아나 살림을 도와주고 가도 반갑지 않은데 남의 부모를 살면서 몇 번이나 만났다고 내 부모 대하듯 할 수는 없는 거니 미안해 하거나 불편해 마시고 쓰니 중심으로 움직이세요.
- 베플ㅇㅇ|2021.06.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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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앵무새처럼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시면 됩니다. 더 길게 말할것도 없고 말씀하시는거 들어드리는 시늉할것도 없음. 제가 알아서 할게요 계속 반복하시면 됨. 할머니는 또 30여년전 본인 초보어미때 생각나서 하는 말일 뿐입니다. 그냥 참견하고 싶은 것 뿐. 계속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세요.
- 베플ㅋㅋ|2021.06.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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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신생아 돌돌 싸맸다가 태열로 한달 내내 개고생하고 이제 양말신기라 지랄해서 어머님때문에 애 또 피부 뒤집어 지라고요??? 무한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