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2년 사귀고 싹 다 바뀜 남친네 부모님이 나 엄청 좋아하셔서 팔찌도 선물해주시고 같이 쇼핑도 가고 함
근데 얜 어제 사귄 것처럼 아직도 잘해줘 한번도 실망시킨 적 없음 넘 좋아 결혼해야지
+ 사귀기 전에 썰은 뭐가 궁금한건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다 얘기하면.. 난 그냥 놀 때 놀고 학원다니는 학생이었는데 딱 누가봐도 잘생긴 애가 있는거야
내가 양아치상 좋아해서 딱 내 이상형이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남친 얘기가 나오길래 들었는데 그냥 딱 양아치 날라리길래.. 별로 안좋아했음 난 그래도 착하고 바른 게 우선이었거든
그래서 그냥 얼굴만 보면서 잘생겼다고만 생각했는데 조별수행이 같은 조가 된거야 근데 얘랑 다른 양아치랑 맨날 자기만 하는 여자애 한명이 돼서 수행할 사람이 진짜 나밖에 없을 거 같은거임
그래서 단톡에서 나 혼자 자료조사 안하냐고 물어보고 나 혼자 떠맡은 것도 너무 많고 힘들어서 학교에서 이 셋 쫓아다니면서 수행 하라고 다녔거든
근데 계속 자료조사 보내라고 남친 찾아가다가 어느날 걔네 무리 있는 곳 갔는데 주변에 있던 남자애들이 야 ㅇㅇ이 여친왔다 이래서 엥?? 하고 집가서 생각 엄청 많이 했는데 그날 저녁에 선톡와서 연락하다가
내가 집 컴퓨터 고장나서 내일 피시방 가서 확인할게 라고 하니까 남친이 나도 같이 가자 해서 그때부터 친해져서 사겼음.. 내가 고백했어 성격 내 취향 아닌 건 아는데.. 얼굴 잘생겨서 넘어간 거 맞음 ㅋㅋㅋㅋ..
그후로 노는 애들이랑도 안다니고 등교랑 하교도 맨날 나랑 같이 하고 담배나 술도 안하고 얘가 피아노 잘쳤었는데 노느라 부모님이 학원 보내준대도 안갔는데 지금은 음악 입시하는 중..
더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