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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지역주택조합을 고발합니다.

절정마님 |2021.07.01 15:04
조회 2,493 |추천 32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목암지역주택조합 조합원입니다.


  목암지역주택조합은 2016년 추진위가 구성되어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추진위를 꾸려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2019년 겨울이면 아파트가 완공되어 입주할 수 있을거라고 홍보했습니다. 기존의, 여타의 지역주택조합과는달리, 토지매입이 100%가깝게 진행되었으며 따라서 매우 빠를 것이라는 말과 함께요. 하지만 사업은 지연에 지연을 거듭하여 지금에 이르렀고 조합은 사업지연에 불만을 표현하는 조합원들에게 조합사업이라는 것이 원래 오래 걸리는 데 몰랐냐고 합니다.

 

  지연이 거듭되면서 저는 지역주택조합사업 자체가 무산되어 해산하는 조합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조합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 자료등을 보니 조합사업이 황령과 사기 등으로 해산에 이르는 경우는 대개 조합이 사업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건설사 또는 업무대행사가 사업의 주체가 되는 경우라고 합니다. 목암조합을 보면 모회사인 신안건설산업이 건설사이면서 자회사인 에스디산업개발을 통해 도시개발사업을 하고 업무대행사를 겸하고 있습니다. 조합 추진위원장으로 시작해 현 조합장을 하고 있는 자는 건설사 대표와 대학 선후배관계로 조합 실패사례와 매우 유사한 모양새를 띄고 있습니다.

 

  완전한 토지매입, 알박기 해결, 환경영향평가, 부지의 유물발견, 학교 부지 문제 해결 등 조합가입 시에는 전혀 몰랐던 사실들이 하나 둘 나오며 지연에 지연을 거듭하고 있으며 그 때마다 조합장은 1400세대의 조합원들에게 문자하나 보내는 것으로 조합의 지연을 이해해 달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합 뿐만이 아니라 동 사업을 허가한 고양시도 일부 언론매체를 등에 업은 듯하고 담당 주무관이 수차례 바뀌는 동안에 조합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답답한 조합원이 고양시청 담당부서에 찾아가기라도 하는 날엔 온갖 듣기 좋은 말로 언젠가는 될거니까, 이제 다 되어가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조합 측과 신안건설산업/업무대행사, 고양시 전체가 이 사업이 지연되기만을 바라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조합 및 고양시청을 향한 불신에 불신이 더해지면서 2019년에는 본격적인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되기에 이르렀고 나름대로 자료공개요청, 총회개최 촉구 등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나 각자 생업이 있으시고 코로나19의 영향까지 겹쳐 그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사이 신안건설회장, 업무대행사, 조합장이 같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여 2020년 말에는 사업계획승인이 되어 착공들어가는 데 신안회장님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약속하셨으나 이름만 거셨네요. 릴레이 시위도 신안 본사 앞에서 해 보았으나 참여도가 너무 저조하고 모임에 한계가 있어 해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형국입니다.

 

  왜 조합원이 일일히 주택법 찾아가며 조목조목 반박할 만한 자료들을 찾아야 할까요? 대부분의 조합원은 조합사업에 대해 잘 모릅니다. 조합사무실이나 고양시청에 가면 어려운말 일부러 섞어가며 지연의 정당성에 대해 주장하시고 조합은 고양시에, 고양시는 조합에 서로 요청하는 것을 안해줬다는 말만 반복하시는데, 너무 답답하고 네이트 '판'의 화력을 믿으며 관공서 청원과 병행하여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널리 널리 퍼뜨려 주세요. 악질 신안건설산업/에스디산업개발/고양시의 목암주택조합에 관한 업무 태만, 만행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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