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0대 초반 커플입니다!
제목처럼 말 그대로,,뻔히 다 아는 거짓말을 하고있네요
남자친구가 본인 폰을 보는걸 안 좋아해서 또 프라이버시기도 하고 존중해서 안 보는데 왜 한 번씩 여자 촉이라는게 있잖아요? 몇 달 전에 같은 여자한테 한달 텀으로 2번 정도 전화가 온 걸 제가 봤는데 뭐냐고 물으니까 대학교 친구인데 예전에 돈 빌려준거때문에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그걸 왜 전화로 얘기하냐 카톡으로 하면 되지 하니까 남자친구가 전화로 하랬다더라구요. 그러고 언성이 좀 높아졌다가 풀고 그 후에 남자친구가 그 여자애한테 돈 한 번에 다 갚아라 너 때문에 여자친구랑 싸우는 것도 싫도 나도 스트레스 받는다 라고 전화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근데 어제 무심코 폰을 아주 잠깐 봤는데..(잠금패턴은 알고 카톡 패턴은 몰라요)매일은 아니지만 하루에 한 번씩 남자친구가 잠깐이라도 그 여자한테 전화를 했었고 카톡은 잠겨 있어서 내용은 못 보지만 마지막 화면은 볼 수 있는데 그 여자랑 카톡을 하더라구요?돈 이야기가 아닌 일상적인 카톡이였어요 그 여자가 보낸 카톡 내용이.. 헤어진 사이에 사적인 카톡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일단 폰 봤다고 말은 안 하고 나한테 거짓말 하는거 없냐니까 없대요 그 여자랑 연락 하냐니까 돈 받을 때 말고는 연락 절대 안 한다고 전화 와도 안 받는다고 하는데,,돈 받을 때는 연락을 해야할거 아니냐며 사적으로는 절대 안 한다라고 했는데..나는 뻔히 거짓말인게 다 보이는데....차마 폰 봤다고 말은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할까요...?처음에 대학교 친구라고 했는데 제가 어제 얘기하면서 똑바로 말 하라고 진짜 대학교 친구 맞냐 같은 공대 나왔는데 왜 걔는 취업 못하고 술집에서 일 하고 있냐니까 진짜 사실대로 말 한다면서 전에 잠깐 만났던 사이인데 돈을 빌려줬다고 하더라구요,,전 여친한테 돈 빌려줬다고 지금 받고 있다고 하면 제가 안 좋아할거 뻔히 다 아는데 그래서 사실대로 말 하면 제가 기분이 나쁠까봐 그랬대요..그래서 저는 그랬어요 어찌 됐든 기분 나쁜건 똑같다고 차라리 사실대로 말하는게 낫다니까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입장 바꿔서 제가 그 상황이였다면 거짓말을 해서 그렇게 말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더라구요. 남여가 생각하는게 다를 수도 있지만..전 잘 모르겠어요. 또 그 여자가 아직 남자친구한테 미련이 있는거 같아요.바로 전 여자친구는 아니고 그 전에 잠깐 만났던 사이라는데,, 아!그 여자는 타지 사람입니다. 남자친구가 제 연고지에 있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저랑 같이 있고 그 여자는 타지에 있어요!주말에는 무조건 저랑 같이 있고 평일에도 저희집 가까이에 있어서 반동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전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랑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ㅜ절 너무 사랑해주고 바람 피는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왜 거짓말을 할까요?또 어떻게 돈 문제 때문이 아닌 사적으로 연락하는 걸 알고 있다고 제가 먼저 얘기를 꺼낼 수 있을까요...제가 남자친구 폰을 봐서 알았다는 이야기는 빼구요ㅠㅠ하 머리가 복잡하네요,,현명한 답변 부탁드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