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반말체로 할게 너무 오랜만에 글 쓰는거라..
난 20대중반 여자야
원래도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나 조차도 좀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그보다 더 한 성격이 된 것 같아서..
원래도 남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야 내가 어떤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이 말이 없거나 조금이라도 표정이 안좋아 보이면 바로 불안해져서 속으로 끙끙앓곤 해 근데 이건 통화상으로도 마찬가지야..
할 말도 제대로 못해 친구, 남친한테뿐만 아니라 심지어 가족한테까지도
내가 현재 남친이 있는데 만난지는 6년하고 조금 넘었어 오래된거지
근데 단 둘이서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 우리집이 보수적인 편이라 통금과 외박이 있거든.. 집엔 늦어도 11시까진 들어와야하고 심지어 이것도 늘린거야;
외박은 뭐... 말도 못하지 근데 이 문제로 남친이 그동안 쌓였던게 터졌나봐 나한테 서운한 점을 말해주더라고...하
집에서 할 말 딱딱하고 외박과 통금 문제 좀 해결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어렵더라 남들은 공감 못하겠지만...
암튼 이 문제로 한달을 넘게 스트레스 받으며 살고있고
다른 하나는 면접과 취업이야
사실 이번년 초에 면접을 굉장히 많이 봤고 합격한 곳도 좀 있었어 근데 내가 그동안 해고를 많이 당해봐서.. 입사해도 금방 해고 될 거란 생각으로 트라우마가 생겼나봐 그래서 안갔어...
결국 지금은 알바나 하고 있는 신세고..
그렇다고 대인기피증이 있는 것도 아냐.. 근데도 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과 성격때문에 정신과를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은데.. 오바인가 해서... 걍 성격 문제로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고,.
하 너무 답답하다 나이 먹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도 모르겠고.. 이대로 살다간 화병으로 죽는 건 아닌가도 싶고..
자존감은 점점 바닥이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