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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상간남에게 저랑 제 남자친구를 팔아먹었습니다. 도와주세요.

|2021.07.08 23:08
조회 121,846 |추천 345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입니다.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방탈도 죄송합니다. 이런 일에 조언을 받을 게시판이 이곳밖에 생각이안납니다.
우선 저는 미성년자시절부터 아버지의 외도사실을 알고있었고 숨겼습니다.제가 성인이되고 얼마있지않아 어머니는 아버지의 외도사실을 알게되셨고, 아버지와 외관이 똑 빼닮은 제가 싫다고 말씀해오셨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외도사실을 알게된 건 작년이맘때쯤 이였습니다.어린 동생이 어머니의 휴대폰으로 010-xx로 시작하는 번호로 'ㅅㄹㅎ' 'ㅂㄱㅅㅇ' (사랑해, 보고싶어 로 추정됩니다)라는 문자가 왔다는 연락을 받았고 저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평소와 다른 잦은 외출, 화장의 강도 등등그렇지만 아무말도 하지않고 지금까지 숨겨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번에는 제가 직접 어머니의 휴대폰에 발송된 상간남의 문자를 목격하였고, 그 문자를 바로 사진으로 남겨두었습니다.'ㄴㄴ ㄴㅂㅇ ㅇㅇ'(나는 너밖에 없어 로 추정됩니다.)동생이말한 010-xx로 시작하는 번호와 일치하였고, 저는 그 번호를 이용하여 상간남의 정보를 캐내기 시작했고,어머니가 갑자기 저에게 들어주신 각종 보험이 상간남 담당인 것을 알게되었습니다.또한 어머니가 직장에서 자주 마주칠 수 밖에 없는 인물이란 것 또한 알아내었구요.그래도 저는 침묵했습니다. 아직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생각했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직접 운영하는 가게로 못보던 등기가 숨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보낸 사람은 상간남이였고,제 남자친구(3년정도 교제중입니다) 이름으로 30만원 이상의 보험을 든다는 계약서였습니다.남자친구는 본인이 다니던 직장과 직위를 다 포기하고 저의 가게를 돕기위해 발벗고 나서준 소중한 사람입니다.(가게 사정이 많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고용할 수 없어 저 혼자 14시간이상 일하는 상황이였습니다.)그리고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계시지않아 엄마의 따뜻함을 그리워하는 사람입니다. 해서 남자친구는 저희 부모님께 최선 그이상으로 잘해드리고, 더 잘해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데 그 마음을 이용해서 본인의 상간남 실적을 올려주려는 생각인 것 같았습니다.
20대라고 적시하긴 했지만 저와 남자친구는 아직 20대 초반입니다.30만원? 너무 큰돈입니다.남자친구가 엄마의 부탁을 거절하지못할 것을 엄마는 뻔히 압니다.
저를 팔아서 본인 상간남의 실적을 올려주는 것도 모자라 저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까지 팔다뇨..
너무 화가나고 치가 떨려서 머리가 굴러가지않습니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다뒤집어엎어버리고 모두에게 상처만 남기고 싶은 마음과, 아직 정말 확실한 증거는 없으니 아닐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공존합니다.
톡커님들이 보시기에 바람이 맞다면 어떻게 현명하게 이 상황을 타파할지 도와주세요.(저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평생 보지않고 살 각오도 되어있고, 외도가 사실이라면 절연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아닌 것 같으시다면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나 각종 조언을 부탁드리고싶습니다.
머리가 너무 어지럽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45
반대수11
베플ㅡㅡ|2021.07.08 23:18
각오한 거 맞죠? 폭로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보험료 쓰니가 내고 있다면 중도해지 아깝기는 하지만 상간남한테 들어놓은 보험 싹 다 해지하시고요 어차피 폭로를 해도 아빠나 엄마나 둘 다 똑같은 사람이기에 하나마나라서 보험 해지만 하고 엄마가 왜 그러냐하면 다 알고서 해지하는 거니까 앞으로 얼굴 볼 일 없을거라고 하고 절연하세요 그냥 엄마한테는 그게 제일 짜증나고 무서운 일일거예요 지금 당장에는요
베플어휴|2021.07.09 10:05
남자친구가 보험 '청약철회'하면 됩니다. '청약철회기간'이 지났다고하면, '품질보증해지'로 진행하시면 되구요 '품질보증해지' 기간도 지났다고 하시면, 6대기본지키기 미이행으로 민원 제기하시구요. 보험철회방법은 해당보험회사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고객센터 전화번호 나오실겁니다. 남자친구분이 본인명의 휴대폰으로 전화하셔서 상담원분께 가입된 보험 청약철회 한다고 요청 넣으시면됩니다. 댓글중에 '해약'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보험을 중간에 해약할 경우, 해약환급금은 납입보험료대비 적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가 '작성계약'이므로 위의 '청약철회''품질보증해지''해당 보험사 민원제기하며 여기서 해결안되면 금감원에도 동일하게 민원넣겠다' 수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플ㅎㅎ|2021.07.09 11:43
엄마의 외도가 싫으신가요? 엄마의 외도로 인한 나의 피해가 싫으신가요? 아빠의 외도는 외면하셨으면서 엄마의 외도는 왜 발벗고 나설려고 하시는거죠? 외도로 인해 쓰니에게 피해가 오는게 싫으신거라면 엄마한테 툭까놓고 말씀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엄마의 감정은 존중하되 제3자에게까지는 피해가 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베플ㅇㅇ|2021.07.09 08:03
이미 가입하셨다면 해약하세요. 14시간 일하고도 인건비도 안나오는 가게라면 그만 접고 월급 받는 일을 하시든가요. 그렇게 허술하니까 엄마랑 내연남이 사기처먹으려고 달려들죠. 알바도 못쓰는 처지에 월 30?ㅋㅋㅋㅋㅋㅋ 저런것들은 애미도 아니고, 사람새끼도 아니니 연를 꼭 끊으시길 바랍니다.
베플남자ㅇㅇ|2021.07.09 16:04
보험회사 재직중입니다. 보험 해약하시구요, 본인이 보험 청약서에 직접 서명한 사실이 없다면 금융감독원에 해당 설계사 민원 넣으세요. 수수료환수╋과태료 나올거구요 둘 다 엿먹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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