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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몰카범 같아요...

쓰니 |2021.07.12 15:43
조회 496 |추천 1
안녕하세요 제가 다니는 회사가 작아서 노트북 한대로 업무를 보고 있어요. 저희 사장님도 개인적인걸로도 사용하시는 컴퓨터인데 어느날 삭제된 파일 찾을려고 휴지통에 들어가니깐 사진이 여러개 있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이 사진들이 몰카 사진 같아요...물론 얼굴 사진도 있는데 대다수가 치마 입은 분의 그 다리 사진이나 치마 입은분 앉으셨을때 다리 사이를 찍은 사진이더라고요.

너무 놀라기도 하고 그 치마 입은 분의 얼굴 찍은 사진도 있어서 아내 분일수도 있을거 같고 그냥 무서워서 집에 돌아갔습니다.

근데 계속 생각해봐도 아닌거 같아서 다음날 다시 확인했는데 싹다 삭제되있더라고요..불안하긴한데 뭐 할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며칠후 기회가 되어서 사모님을 뵙게 되었는데 사진 속 그분이 아닌거에요 ㅠㅠ

너무 소름 끼치고 징그러워요 점점 사장님이 하신 이상한 말들도 기억나고 그냥 하시는 말 다 싫어요...


- ㅇㅇ씨는 원피스나 치마 안 입어요?
- 여자들은 치마 입는게 제일 이뻐요
- 카메라 모으는게 취미에요
- (치마 입은날) 어우 그렇게 입으니깐 얼마나 이뻐 맨날 입었으면 하네 <--- 이날 갑자기 점심 사주신다면서 계속 둘이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ㅠㅠ 전시여서 같이 일하는분들도 엄청 많은데
-그 외에도 약간 여자에 대해서 불편한 말들

저 어떡하죠 점점 사장님이 같은 공간에 있으면 역겹고 구역질 나와요 코로나여서 새로운 직장 들어가기 어려울거 같아서 고민 되는데 퇴사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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