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십대 초반 기혼 여자 입니다.
20대에 들어와서 뭣도 모르고 시작한 일이 지금 까지
하게 될줄 몰랐네요 이번주 금요일 까지 인수인계하고
퇴사 합니다…참 별거 아닌걸로 퇴사하는데
뭔가 시원 섭섭하네요~정도 많이 들었고
정말 내회사다 생각하며 일해 왔거든요
이제는 저도 좀 쉬어보려구요 학교 졸업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어요…집안 환경도 그랬지만
성격상 놀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과연 제가 잘 놀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벌써 알바 해달라고 일자리가 들어오네요..쉬지 말라는 건지
그동안 회사 생활하면서 자유롭다면 자유로웠지만
책임감이 엄청 무거웠거든요 혼자 알아서 처리하고 수습하고
신랑이 고생했다며 이제 조금 쉬어도 된다고 하네요
횡설수설 그냥 넋두리 해봤어요 눈물도 나고 해방된 느낌도
나도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오락가락 합니다.
조금 쉬고 숨좀 고르고 다시 시작 할수 있겠죠?
계획은 쉬면서 아이 갖고 좀 키우다가 창업을 하려고 하는데
그건 뭐 너무 나중일이니 저 마음 놓고 쉬어도 되겠죠
왜이렇게 불편하고 불안한걸까요..
그만두고 후회는 당연히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