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6월 말에 헤어졌습니다. 항상 여자친구는 헤어진 직후 카톡, 인스타, 전화 올 차단을 합니다.
연애기간은 1년이었고, 중간 두 번쯤 헤어졌고 이번이 마지막 헤어짐이니 세번째네요.
연애 중간에 헤어졌을때는 바로 다음날이나 일주일 안에 다시 사귀게 됐습니다.
자기가 정신이 나갔었다며 미안하다고 말이죠.
연애기간중 헤어졌을땐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일상적인 카톡을 하고 있었고 여자친구는 친구를 만나는 도중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장문의 카톡으로 헤어지자는 내용을 보내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올차단)
나중에 다시 사귀고 알게된이유로는 친구의 얘기를듣고 자신이 잘못된 연애를 하고 있다는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갑자기 혼자 헤어짐을 결정했다고하네요..
참 경우없죠
마지막 헤어졌을때는 제가 감정적이고 이기적이며 자존심강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때 대화가 잘 통하지않아 힘들다고했습니다.
많이 맞추려 노력했는데 그렇지 못했었나봐요.
마지막 헤어지고 역시 올차단. 서로 합의하에 헤어진건 맞지만. 정말 미칠것같았습니다. 다신 영영 연락도 얼굴도 못본다는 생각에 숨이 가빠 오더군요
불안함과 당혹감에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했습니다. 안절부절 집안을 서성였죠. 연애 경험이 약 이 친구를 포함해 4번정도 있었습니다.
짧게는 1달 길게는 2년 , 3년 이별들을 겪어봤지만. 이렇게 올차단하는 경우는 처음이기도 했고. 헤어진것도 어떠한 큰 실수나 잘못보다는 사소한것이 쌓여서 헤어진거라
오히려 더 붙잡기 힘들더군요.
헤어진 직후 벌써 1달 가까이 다돼가네요. 그동안 음성사서함, 토스 메모 등.. 정말 어떻게든 전화한통화만 하자고 연락했습니다.
결국은 제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제발 말려달라. 더이상 연락은 범죄로 생각하겠다고 전해주더군요.
잊고 내 인생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것은 정말 잘 알고있지만
왜이렇게 바보같이 이성을 잃었을까요.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참으로 걱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8살, 여자친구는 23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