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친 갤러리에 여자 사진 있는 걸 봐서 물어봤는데 모른 척하면서 숨김
2 룸카페에 갔는데 내가 빡쳐서 남친한테 너 다른 여자 보면서 나랑 스킨십 하려는 게 짜증난다 그 여자 누군지 왜 갖고 있는지 말해보라함
3 근데 남친이 3-40분동안 끅끅대면서 울더니 자기를 얼마나 쓰레기로 생각하는 거냐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다 물거품이다 이럼
4 내가 말실수한 거 같아서 사과하고 넘어감
근데 집에 와서 나혼자 이런 생각을 했어
- 그 여잔 누굴까 왜 그 사진을 갖고 있는 걸까
- 아무 의미 없을 수도 있는데 나 왜 이래 피해망상인가
- 또 물어보면 너무 집착하는 거 같겠지
- 근데 사람이 오해를 받으면 어떻게해서든 해명하려하지않나 왜 해명을 안 하고 운 거지
이 생각을 계속 반복하게 돼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어
너네가 객관적으로 보기엔 어떻냐
내가 말실수한 거 맞음?
글고 남친이 숨기고 있는 거 같음?
아니면 별 것도 아닌데 나혼자서 너무 신경 쓰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