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대학교에 입학해서 비대면으로 유일하게 친해진 동기랑 손절할까?
인간관계 너무 힘들다.
내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해서 교양 조별 과제로 인해서 친해지게 된 동기가 있어 먼저 있었던 일은 과목 1인데 이 과목은 학교 사이트에서 영상으로 듣는 강의야 그 과목이 1주차부터 15주차까지 해당 주차에 영상이 올라오면 월요일 00:00~금요일 23:59까지 이 기간 내에 출석해야 돼 다 출석하거나 아니면 나도 모르게 강의 듣는 거를 잊어버리고 못 들어서 결석을 하더라도 세 번까지는 P(PASS)학점이 되고 결석 네 번부터는 F학점이 되는 과목이야 종강하기 전에 학교 측에서 출석에 문제 있는 학생은 학교로 연락하라는 문자가 와서 내가 그 동기한테 너 1주차부터 15주차까지 과목 1 들었냐고 물어보니까 한 주차 결석한 게 있다는 거야 내가 학교에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말하더라고 며칠 지나서 나는 그냥 그 동기가 물어봤나 안 물어봤나 궁금해서 전화해봤냐고 물어보니까 안 했다는 거야 내가 왜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귀찮다고 말하더라고 나는 알아서 하겠지라고 생각하는 주의여서 그렇게 생각했고 잊어버리지 말라고 알려줬어 그 동기가 귀찮다고 했고 싫다는데 내가 계속 강요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날 이후에는 이 과목에 대한 언급을 안 했거든 그 다음에 또 있었던 일은 과목 2인데 이 과목도 학교 사이트에서 영상으로 듣는 강의야 그 과목이 1주차부터 15주차까지 주차마다 영상이 올라오면 들어야 하고 15주차까지 영상으로 된 강의를 다 출석했으면 한글 파일로 된 과제를 기간 내에 해야 돼 그렇게 했으면 P학점이 되고 그 과제를 안 하면 영상으로 된 강의 출석을 했어도 F학점이 되거든 나는 그 동기가 해당 과목 과제를 안 했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그 동기한테 너 과제 했냐고 하니까 안 했다는 거야 그래서 어디 한 번 보여줄 수 있어?라고 물어봐서 확인해보니까 진짜 안 한 거야 내가 학교에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더라고 또 며칠 지나서 그 동기가 물어봤나 안 물어봤나 궁금하기도 했고, 해당 과목에 대해서 전화를 안 했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전화해봤냐고 물어보니까 안 했다는 거야 내가 왜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앞전에 말했던 거처럼 귀찮다고 말하더라고 나는 얘가 알아서 하겠지 강요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날 이후에는 이 과목에 대한 언급을 안 했어 그 다음에 또 있었던 일은 과목 3인데 이 과목은 기간 내에 테스트라고 할까 그렇게 하면 P학점이 되고 안 하게 되면 F학점이 되는 과목이야 그 동기는 해당 과목을 기간 내에 안 했는지 나한테 나 이거 기간 내에 안 해서 담당 교수님한테 F학점이 나갔으니까 학점을 받고 싶으면 문자 확인하는 대로 입력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받았어 나 어떡해 이렇게 톡이 왔더라고 나는 그 때도 그 동기한테 그 문자를 주신 담당 교수님께 전화해서 말씀드려보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말하더라고 며칠 지나서 그 동기가 안 물어봤을 것이 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전화해봤냐고 물어보니까 역시나 들려오는 대답이 안 했다는 거야 내가 왜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계속 말해왔던 거처럼 귀찮다고 말하더라고 나는 얘가 알아서 하겠지 강요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또 하고 나서 그 날 이후에는 이 과목에 대한 언급을 안 했어 그 다음에 또 있었던 일은 과목 4인데 이 과목은 졸업요건으로 한 학기에 시간을 잘 채워서 기간 내에 다 했으면 학교 시스템(폰으로는 아예 입력할 수가 없어 컴퓨터나 노트북으로만 입력이 가능해)에 하나하나 입력하면 P학점이 되고 시간을 못 채워서 기간 내에 안 하게 되면 F학점이 되는 과목이야 학기 중에 그 동기가 하고 있는지 몰라서 물어보니까 안 했다고 말하더라고 종강한 이후에 학과 단톡방에 1, 2학년 때 미리미리 채워야 하니까 많은 지원 해줬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공지가 떠서 나는 그 동기한테 다시 한 번 물어보니까 꽉 차서 잘 안 됐다고 하더라고 그 동기는 나한테 나 이거 기간 내에 안 해서 담당하는 선배님한테 신청하라는 문자를 받았어 나 어떡해 이렇게 톡이 왔더라고 (해당 과목 성적에 대한 내용은 없었지만 기간 내에 안 했으니까 F학점이 됐겠지) 나는 그 때도 그 동기한테 그 문자를 주신 담당 선배님께 톡해서 말씀드려보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말하더라고 며칠 지나서 그 동기가 안 물어봤을 것이 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톡해봤냐고 물어보니까 했다는 거야 나는 드디어 얘가 알아서 했구나 강요 안 해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나서 그 날 이후에는 이 과목에 대한 언급을 안 했어 그 다음에 또 있었던 일은 과목은 아니고 성적이야 성적을 조회하려면 기간 내에 학교 시스템에서 성적을 조회해야 하고, 성적에 문제가 있으면 기간 내에 (학교 시스템으로) 이의 신청을 해야 돼 1학기 성적이 나와서 내가 그 동기한테 너 성적(A+~F학점까지)은 어떻게 되고 전체 평점(0.0~4.5점까지)은 어떻게 돼? 이렇게 물어보니까 나 노트북이 잘 안 돼라고 말하더라고 나는 친한 동기로서 걱정이 되는 마음에 이의 신청 기간과 성적 조회 기간까지 하루에 한 번씩 톡으로 노트북이 잘 되냐고 물어봤어 날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안 돼라는 대답이었어 어느 새 이의 신청 기간도 끝나 있었고, 성적 조회도 끝나 있었어 그 동기가 조회를 안 했을 것이 뻔하지 계속 안 된다고 대답 했었으니까 나는 그 때도 그 동기한테 혹시 학과 사무실에 전화해서 말씀드려보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말하더라고 며칠 지나서 그 동기가 안 물어봤을 것이 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전화해봤냐고 물어보니까 역시나 들려오는 대답이 안 했다는 거야 내가 왜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뻔한 대답이지 계속 귀찮다고 대답 했었으니까 나는 얘가 알아서 하겠지 강요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나서 그 날 이후에는 성적에 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어 그 다음에 또 있었던 일은 과목도 아니고 성적도 아니고 (학과) 석차야 등수를 조회하려면 기간 내에 학과 사무실에 전화해서 여쭤봐야 돼 1학기 등수가 나와서 내가 그 동기한테 너 등수(1~60등 중에서)는 어떻게 돼? 이렇게 물어보니까 모르겠어라고 말하더라고 나는 그 때도 그 동기한테 학과 사무실에 전화해서 말씀드려보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말하더라고 며칠 지나서 그 동기가 안 물어봤을 것이 뻔하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전화해봤냐고 물어보니까 뻔한 대답이지 계속 안 했다고 대답 했었으니까 내가 왜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뻔한 대답이지 계속 귀찮다고 대답 했었으니까 걔도 이제 지겨웠는지 내가 알아서 할게 이렇게 대답하더라고 내가 겨우 친해진 동기인데 잘못하다가 싸움이 일어나서 사이가 멀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이상은 말을 못 하겠더라고 나는 마찬가지로 알아서 하겠지 강요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나서 그 날 이후에는 등수에 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어
이렇게 해서 나는 친한 동기로서 걱정되는 마음에 상대방(그 동기)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끔 친절하게 알려줬어
두서없는 나의 긴 글을 읽어줘서 고마워
결론: 나는 친해진 동기로서 걱정이 되어서 물어봤고 잊어버릴까봐 친절하게 알려줬는데 고마워할 줄 모르고 귀찮아서 하기 싫다는 동기랑 손절하는 것이 과연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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