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건 아니였고
먼저 이별통보 하더니..제가 잡으니까 보름 시간갖자고 한 사람이거든요.
시간 갖기로 하고
처음에는 그렇게 마음찢어질듯 힘들고 슬프더니
딱 일주일 넘고 나니까
아무렇지도 않아졌거든요
그냥 다시 제대로 빨리 차이고 싶은 마음이랄까..
근데 아침에 연락이 왔네요.
연락온줄도 모르고 4시간 뒤에 확인했구요.
그냥 안부인사로 시작하더니
다시 노력해보겠다는데..
일주일단 그렇게 꿈에 그리던 순간인데
막상 마음정리가 되고 나니까 별로 그러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데..착각일까요..그렇다고 놓고싶은 마음도 없고
또 다시 옛날처럼 돌아가긴 싫고..근데 이대로 끝내기는 애매한 그런 기분이네요
딱 5일 전에만 연락했어도 반갑게 맞아줬을 텐데..
오히려 이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그리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