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그만하자고 했던 그 친구에게 1년 2개월만에 연락이 왔었고제가 읽씹했지만 그 후 2개월간 계속 생각이 나서 저도 연락을 했어요
연락을 주고받다 만나서 밥 한끼 하기로 했어요오랜만에 만나니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무슨 말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술 한잔 기울이며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헤어지고나서 어떻게 지냈는지얘기를 하고 그 날 저희는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랑 헤어지고나서 제가 참 많이 힘들어 했죠정말 몇 달간 한 번도 생각을 안한 적이 없었어요.바보같이 헤어지고 나니 '내가 그 친구를 정말 많이 좋아했구나' 라는걸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면서 처음 느꼈어요.혹시나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했지만그럴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접었어요
그렇게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일을 다니느라 바쁜 와중에그 친구한테 전화가 왔었고 일주일 후 다시 카톡이 왔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저희는 다시 만난지 1년이 되어가요!!누군가는 재회는 아니라고 하고 저도 이전에 다른 사람과 재회도 해봤지만이번에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저 또한 그 친구와 재회 전에 만났을 때랑 많이 달라졌다고 느끼고요. 이 부분은 그 친구도 느끼고 있더라고요. 원래 무뚝뚝한 편이었는데 훨씬 표현을 많이 하게 됐어요!
재회 후 1년간 각자 힘든 시기를 옆에서 잘 보살펴줬고각자의 길에서 준비가 잘 되면 결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별하신 분들도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결국은.....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상대방이 싫어하는데 매달릴 필요도 없고자신을 빛나게 갈고 닦았으면 좋겠어요인연이라면 닿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