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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당한 나, 어떻게 해야할까...?

ㅇㅇ |2021.07.21 07:30
조회 14,177 |추천 47
초딩때부터 중딩때까지 내리 왕따를 당했음

일진에게 찍혀서 당한것도있고,헛소문이 퍼져서 그런것도있고 가해자의 자격지심이 합쳐져서 그런것도있어 내가 나쁜사람인것처럼 소문이퍼져서...(솔직히,내가 잘못한점도 없지않은데 문제는 가해자가 사실을 완전 부풀려서 왕따시킨거임....)


그때 충격때문에 지금 피해망상에 시달림 귓가에 가해자의 목소리가 들리고 자꾸떠올라서 대학도 휴학하고있음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리고 미친듯이 불안한듯,공황장애증상이 일어난지 한3년쯤됐네 양극성장애같기도하고 지금 내 주변엔 아무도없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일에 집중을 못하겠으니까 알바도 못구하고있음


왕따당할때 당한 헛소문땜에 내가 거즘 나쁜사람이 된거같아서 막 기억검열하고 그게 사실이라해도 왕따 시키는게 맞냔식으로 썰풀고다니고 가해자빙의해서 글쓰고다니고 그랬음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어 문득,인터넷 방송이 생각났어 그왜 정신병있는사람들이 자기 치료하겠다고 방송시작하고 그러잖아 나도 사람들과 소통하고싶어 알바도 제대로 하고싶고 지금 난 두려운게 너무 많아...


솔직히,외로운게 제일컸어 태어날때부터 사회성 부족해서 친구사겨봤자 한번에 한두명이 끝이었고 그마저도 왕따땜에 다 잃음

살면서 사람들에게 거절당한경험이 너무많아서 밖에나가기가 두렵기도하고,일단 정신과가서 진단받아볼까...?


현실적인 조언 부탁해...
추천수47
반대수16
베플ㅇㅇ|2021.07.22 00:07
중학생때 왕따 당했었고 지금 29살인데 솔직히 어떻게 그 기억에서 온전히 벗어나겠음. 억지로 상기시키진 않지만 아직도 전화를 잘 못받아. 그나마 가해자중에 특출나게 잘난애들이 없어서 이젠 내가 걔들보다 더 잘나진 맛에 살고있어. 좀 더 머리굵어져서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커보였던 애들이 아무것도 아니더라 왜 최고의 복수가 잘먹고 잘사는거라 하겠어 이십대초까지 성격 개 ㅂㅅ이었는데 집에서 우울하든말든 밖에선 가면 하나 쓰고 대외용 캐릭터 만들어서 웃고 다니다보니 어느새 그게 진짜 내가 되어가고 있더라. 극복하느라 남들보단 좀 느렸지만 계속 단단해지는 시간 보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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