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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ㅇㅇ |2021.07.21 10:53
조회 11,861 |추천 11
이렇게 추가글 쓰면 되나요..? 처음써보는거라 ㅎㅎ..
우선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봣습니다.
부모님과의 사이와는 별개로 회사와 출퇴근거리가 멀어져서
따로살게 되었어요.
어쩌다보니 매매로 집을 구매하게 되엇네요 ㅎ....
물론 대출입니다.
마음 써주신분들 감사해요.

제가 더 아픈 손가락의 자식이 아니란걸 알지만 그 사실이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을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이런 답변이 조언해주신 분들께는 힘빠지시려나요..

물론 오빠가 저보다 우선순위지만 그렇다고 저를 사랑하지 않았던건 아니니까요

위로되는 댓글들을 위해 글은 따로 삭제하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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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모바일로 작성중이라 오타가 있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위로 오빠가 있고 어머니 아버지 이렇게 4인 가족이에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어느순간부터인가
오빠와의 차별을 느껴온것같아요.

저에게는 저녁을 차릴때도 같이 하길바라고 설거지도 가끔 해주길 바란다거나 세탁기를 돌리면 널어주길 바라고
비가오면 우산을 갖고 데리러와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오빠한테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제가 오빠도 좀 시키라고 설거지라도 하라그러면
엄마는 됐다 내가하마 하면서 엄마가 하세요

제가 설거지할땐 좋은 딸둿다고 좋아하시면서

아버지는 제가 본인이 원하는대로 안해주면 몇일동안
투명인간 취급을 하길래 저번에는 대놓고 화냇습니다.

줄 때는 오빠찾고 받을땐 딸찾냐고 화내니 그뒤론 좀 잠잠해 지셨어요.

뭐... 양복을 오빠에게만 사주고 저에겐 안사준 일 등등 몇가지 더있지만 옛날일이기도하고 다쓰기엔 글이 길어질것같네요.

직장때문에 떨어져살고있는데 9월쯤에 합쳐살기로 했어요.
오빠는 장가가서 셋이살게 되엇는데 걱정이되요.

부모님은 본인들의 차별에 제가 상처받았는지도 모르는것같아요.

금전적인 문제로 당장 따로살기에는 힘을것같고 같이살긴 해야해는데 부모님을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저보단 오빠를 더 사랑하셨으면서 오빠 장가보내고 이제 저에게 잘해주시려고 하는데 저는 그것도 부담스러워요...
제가 무슨 대체품도 아니고.. 이런생각이 부정적인건지 아님 당연한건지도 모르겠네요.
가족을 사랑하는것 같은데 좀 불편합니다.
어떻게 대해야하죠?
추천수11
반대수37
베플|2021.07.22 10:49
합치면 안돼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지금대로 사세요. 쓰니가 힘들어서 본가로 들어간다면 부모님뜻에 따라야죠 성인이된 이후에는 스스로사는게 맞는거에요
베플ㅇㅇ|2021.07.22 11:22
어휴 그놈의 아들 타령은... 장담하건데 그렇게 키운 아들은 막상 결혼하면 자기 마누라밖에 모르고 부모는 나몰라라하기 쉬워요. 그럼 시집 안간 딸인 쓰니님은 여러모로 유용한 대체 자식이 될텐데, 그냥 합가하지 마시고 대출 받아서라도 계속 독립생활 유지하세요. 그리고 부모님의 차별로 인해 자식인 나는 그동안 상처가 컸다는 것도 꼭 얘기하고 티를 팍팍 내세요. 이게 참 웃긴게 사람이 가만히 있으면 가족들도 가마니로 알고 자기 목소리 다내고 사는 자식 편을 들더라고요. 사실은 가족 간 차별이 제일 심각한 것이더라는..
베플ㅇㅇ|2021.07.22 13:42
집에서 아들들을 다 이런식으로 키우니깐 남자들이 결혼하고 나서 아내를 식모아니면 엄마로 생각하면서 독박육아 시키고 집안일 다 시키는거야; ㅋㅋㅋ 남자를 만나려면 부모를 만나봐야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말이 아님; 우리집도 오빠들한테 설거지나 청소 빨래 그런거 하란 소리 일절 안하면서 나한텐 엄마가 기분 안좋고 화날때 짜증내면서 너도 설거지해! 너도 빨래해! 하면서 다시킬려고 들면서 적장 오빠들한텐 한마디안함 그래서 엄마 다 부려먹는거 알면서도 참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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