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깜빡이를 켰다 해서 그 길이 내 길이 아닙니다.
좌측이건 우측이검 깜빡이만 켜면 그 길이 내 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상대방의 운전을 방해하지 않고 끼어들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이건 좀 어려운 얘기구요, 최소한 양보를 받아야 비로소<내 갈 길>이 됩니다.
그리고 양보는 상대방 <맘> 이구요.
2. 차간거리를 두라는 법률은 폼이 아닙니다.
운전에 쬐끔 자신이 붙으면, 특히 우월감으로, 앞차 꽁무니를 바짝 따라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차앞에 서 있거나 주행하는 차를 박으면 하느님도 어쩌지 못합니다.
요즘은 뒷범퍼 하나에 1000만원 이상 짜리가 수두룩 해요.
3. 특히 초보님들! 1차선에서 우물쭈물, 간들간들 하지 맙시다.
최상위 차선은 선배들에게 내어 주면 <초보님>마음 편하고 몸 편해요.
우리도 조금만 있으면 그 길이 내 길이 될텐데요 뭐!
다만, 그때까지 사지 병신되면 안되겠죠.....
4. 특히 초보님들! 너무 무서워만 하지 마세요.
너무 떨지 마세요.
내 뒷차도, 내 옆차도, 내 앞차도 내 차를 보고 있다라고 생각하며 운전하세요. 쬐끔 마음이 놓일 겁니다. 그렇다고 <저 차가 나를 보고 있으려니> 하는 시덥잖은 상대방 과신은 금물.
5. 옆 동승자와 수다떠는거 쬐끔만 삼가합시다.
누가 뭐라해도 남자보다는 말이 않은 것이 여성임에 틀림없고보면,
옆 동승자와, 또는 뒷자리의 애들에게 신경쓰다가 대형사고 나요.
그리고, 제발 <앞만 보고> 운전하지 맙시다.
교과서에는 내 앞차, 뒷차, 오른쪽 차, 왼쪽 차 그리고 내차 <합이 다섯대>를 운전해야 한다고 나와 있지만, 그건 고수들에게나 통하는 얘기도, 최소한 룸미러로 뒷차 만큼은 살피며 운전합시다.
그러노라면 좌우 차도 살필 <능력>이 생기거든요.
6. 비보호 좌회전이 뭔지 압시다.
직진신호(파란불)에서만이 좌회전할 수 있습니다. 착각하는 분들이 더러 있어요. 빨강불일때는 구구로 서 있으세요.
반대편 차선에서 차가 끊겼을때 조심조심 좌회전 깜빡이 쨍하게 켜고 좌회전 하세요.
7. 우회전 교차로의 보행신호
엄격히 말하면 일단 정지가 맞습니다. 그러나 우회전직후 보행신호는 <눈치껏> 진행하라는 것이 관행입니다. 다만, 보행신호가 들어 와 있지만, 사람이 건너지 않고 있으며, 보행자에게 위협이나 방해가 되지 않는 조건에서 말입니다. 신호가 끝날때까지 <세월이여> 하고 마냥 서 있는 여성분들, 참 많아요.
8. 주차장에서
제발 주차 연습좀 합시다. 뒤따라 가다가 기다리고 있는 남자들 입에서 욕나오기 쉬워요. 연습은 한나절이면 충분합니다.
9. 낮에도 라이트를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낮에 라이트를 켜고 다니면 또라이 소리를 들을뿐더러 경찰(뱁새)로부터 제지를 당했어요. 그러나 이제는 법이 바뀌어서 낮에도 라이트를 켜도 됩니다. 왜 켜느냐구요?
사고방지에 <왔다>거든요. 상대방 운전자가 내 차를 식별하기 쉽기때문이죠. 이건 통계에도 나와있듯 절대적입니다.
대낮에 라이트 켠다고 나무랄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배터리가 소모되거나 하는것도 아니구요. 전구의 수명이 짧아 진다굽쇼? 차 타이어 닳을까봐 차는 어떻게 운행합니까? 낮이고 밤이고 라이트를 켜서 내 생명은 내가 지킵시다.
10. 지하주차장에서도요!
껌껌한 지하 주차장에서 라이트 <절약>하느라고 수고하시는<또라이들> 참 많아요.
라이트의 목적, 아시죠? 시계확보와 상대방에게 내 차를 식별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운전자들, 참 많아요.
11. 유턴에서는 비상등을
유턴시에는 좌회전 깜빡이만 켜면 되는줄 아는데요, 사실은 비상등을 켜는것이 옳습니다.
유턴과 동시에 그냥 우회전(좌회전)만 하는 차도 있으니까요. 외국엔 이런 법규가 있다는데......
12. 교차로에서 주의를
일반 도로를 주행한다는 마음으로 교차로를 지나는 것은 자살행위 입니다.
교차로에서는 여기저기 살피며 운전하지 않으면 운전대 놓아야 되기 십상입니다.
교차로에서는 조금 천천히, 브레이크에 발 올려놓고, 여유 갖고 통과합시다.
끝으로, 남성 운전자는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약간 깔보는듯한 남성 운전자들과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싸움하지 맙시다.
남자라고 해서 뱃속에서 운전 배워 나오지 않았고, 여성이라고 해서 삼신 할미가 운전 잘못 하라고 <찍어>준거 아닙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손바닥 위에 차를 갖고 놀듯, 능수능란하게 차를 <가지고 놀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때까지 육신 멀쩡해야겠죠^^**)
여성운전자라면 <무조건> 폄하하는 <붕알을 떼어버릴> 남성도 일부 있긴 있습니다만, 대개의 상황은,
남성들로부터 깔보임을 당하지 않으면 안될<환경조성>이나 <동기유발>을 우리가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당당하게 운전하는 <여성운전자세상>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조금 여유가 생기면 <공부>도 해야 되겠죠. 운전이나 법규나, 또는 자동차의 원리에서 정비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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