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 입니다..
연애기간 반년차고요.. 남친이 나이가 좀 있어서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남친은 이미 저희 부모님을 몇번 뵈었고...집에도 몇번 왔었고요.
대부분 여자는 결혼전에 남친집에 가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라기에...
미루고 미루다가...남친 아버지 생신날...외식자리에 초대받아 참석했습니다..
처음 인사 드리러 가는데...그것도 생신이고 해서....가격 부담가지 않는 선으로
평소 남친 아버지가 즐겨 착용하시는 모자를 구입해 선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식사때도 (한정식) 저 나름데로 음식 챙겨드리고 이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죠...너무 긴장했던 탓에 어떤 인상으로 남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튼...식사후 헤어지고 나서 몇일후....
남친과 대화 도중...남친 어머니께서 말씀하신거라며 저한테 얘기해주더군요..
처음 뵙는 자리인 만큼....아버지 생신이지만.. 어머니것도
작은거라도 정성이 담긴 선물을 같이 챙겨드리는게 처음 뵐때의 예의인거라고...
물론...제가 돈이 아까워서 안챙긴게 아닙니다...
miss이긴 하지만....왠지 벌써부터 기선제압 하시는 거같아...겁이 나네요ㅠ_ㅠ
제가 과민반응 하는걸까요?? 대부분 남친 부모님 처음 뵐때 무엇을 사서 드리나요??
아...추가로...
남친 어머니께서 남친한테 제 인상 좋아보인다고..이제 얼굴봤으니
가끔씩 집에 저 데리고 놀러오라고...그래야 성격도 파악되고 친해진다면서...
저 왠만하면 결혼 날 잡기위해 상견례 하기 전까진 안가려고 하는데ㅡㅡ;;
이 부분도 괜찮을런지요...어떻게 해야 남친 부모님 기분 안상하게 거절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