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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하는 바가 많은 영화

ㅇㅇ |2021.07.23 14:06
조회 4,568 |추천 32







영화 <오로라 공주> (2005)




주인공 '순정'(엄정화)은 성폭행 후 살해 당한 여섯살 딸의 복수를 위해 그 날 일의 원인이 된 모든 사람들을 차례차례 잔혹하게 살인한다.
그리고 살해 현장에는 언제나 자신의 딸이 좋아했던 오로라공주 스티커를 붙여둔다.




정신질환을 주장하여 처벌을 피해 정신병원에 수감된 범인을 대신해 그의 변호사를 마지막 타겟으로 납치한 순정.

 


변호사는 자신의 딸을 기억조차 못하고 있었다.




이에 분노하는 순정

 


"하지만 적어도 넌 기억해야되잖아. 여섯살 먹은 애한테 그런 끔찍한 짓을 한 범인을 돈받아먹고 정신질환에 의한 범행이라고 주장해서 살려두게 했으니까. 감옥도 아니고! 정신병원에서 편하게 지내도록 해줬으니까! 넌 기억을 했어야지! 24시간, 밥 먹을때도, 잠 잘때도! 숨을 쉴 때마다 그 애를 기억 했어야지! 그런데 기억을 못해!"







 

 


순정은 변호사를 쓰레기매립장에서 살해하려하지만 

남편인 오형사의 설득으로 오열하다 결국 실패한다.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순정은 6개월간 치료감호소에 수감되고 

그런 순정에게 남편 오형사가 찾아온다.






 

 


순정은 남편이 준 성경책 맨 뒷장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기쁜 표정을 짓는다.






남편이 준 것은 커터칼














 


"잘하네. 환자연기. 나 기억 안나? 모르겠어?

한기범, 내 딸 죽여놓고 여기 숨어있으면 못 찾을 줄 알았지?

나..은아 엄마야."


순정은 같은 감호소에 있던 범인을 조용히 찾아가 

목을 그어 죽이고 복수를 완성한 후 

자신의 목을 그어 자살한다.




 


그리고 남편 오형사가 공항에서 돌아오는 변호사를 차로 뒤따르며 영화는 끝이 난다.




심신미약으로 처벌을 피하는 많은 성범죄자들의 표본을 보여주며 분노를 자아냈고 

주인공이 복수를 성공했지만 가슴이 아팠던 영화


 

추천수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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