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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

ㅇㅇ |2021.07.25 21:32
조회 747 |추천 0
난 사실 짝사랑을 11살부터 17살까지 했거든 
근데 짝남이랑 사는 지역도 다르고 내가 연락할 용기가 없어서 연락도 못하고 그냥 마음으로만 좋아
하다가 시간이 계속해서 지나니까 나 좋아한다는 친구도 생기고 ( 사귀진 않았어 ) 
그냥 그렇게 시간이 너무 지나니까 자연스레 짝남을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진 것 같아
그러다가 올해 1월에 어쩌다 연락이 닿았는데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전화해서 보통 저녁 3~4시까지 전화하고 
연락도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항상 문자했거든 
근데 짝남이 내가 옛날에 자기를 좋아했다는 그 사실을 알아 
그래서 불편해 하는 것 같길래 내가 선빵으로  쿨한 척 
' 내가 너 좋아했던 거 알아 ? 이젠 추억이네 ~ ' 이런 식으로 말을 해놨단 말야
그러니까 걔도 날 되게 편해하고 나도 걔가 편해서 서로 너무 힘든 일 있으면 고민 털어놓고 하는 
사이란 말야
근데 내가 아직도 얘를 좋아하는 건지 미련이 남은건지 아님 좋아했던 기억 때문에 헷갈리는 건지
자꾸 걔만 생각나더라고
솔직히 난 더이상 걔를 좋아하고 싶지 않거든 걔가 나한테 마음 없단 것도 알아
근데 보고싶고 걔 연락기다리고 그냥 ..ㅋ 내가 자꾸 걔를 의식하면서 생활하고 있더라고
나 어떻게 해야할까 걔에 대한 생각도 별로 안하고 걍 편한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
그럴려면 내가 어떤식으로 마음을 먹어야 할까
한달정도 끙끙 고민하다가 여기다가 걍 넉두리 해봤어
읽어줘서 고마워 
보고 조언 좀 부탁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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