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인데
오늘 처음 헌팅을 당했어요
언제나 저는 우연한 만남과 저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따라오는 순수한 남자와의 사랑을
꿈꿨었는데
오늘 처음 당한 헌팅은 정말 황당하고 기분나쁘고 어이가 없었어요
글쎄 저한테 헌팅하기 전 한 두시간 쯤 전에 다른 여자에게
말 걸고 있는 걸 제가 본 거예요
원래 스쳐지나가는 사람 잘 기억하는 편은 아닌데 여자가 하도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이라서 기억에 남았거든요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이 여자 저 여자에게 하루에 헌팅해놓고
말로는 정말 진심이라느니 너무 맘에 든다느니 처음 보는 여자에게 말 거는 거라
용기를 많이 낸거라면서 너무 쑥스럽다느니 이런 말들을 하다니요
정말 이런 남자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단순히 즐기기 위한 헌팅인가요?
아님 여자가 너무 궁한데 제가 너무 쉬워 보였던 걸까요?
아님 제가 본 그 여성과는 헌팅이 아니었던 걸까요?
정말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