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글을 읽으로 들어와줘서 감사합니다저희 상황을 다 말씀드릴 테니 결혼하신 분들이나 앞두고 계신분들 현실조언 냉철히 부탁드려요
저와 전남친은 cc로 연애 9년 후 저 29 남친30 결혼을 준비중이었어요식장도 잡았고 결혼 준비 중 파혼을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저는 회사원으로 코로나땜에 현재 일을 하지 않아 취미생활도 배우고 이것저것 제가 하고싶은 걸 하는데남친은 공무원 1년도 채 안되어 일을 하고 있는데저보고 자기아버지 사업하는 걸 도우라고 하네요. 저는 처음엔 알겠다고 했는데신혼집도 남자친구 집 10분거리에 잡겠다고 하는데이제 저는 그럼 출근안하는 동안은 남자친구 아버지 사업장에 가서 일을 하고아마 남자친구 아버지는 이혼하신 상태라 제가 오는 걸 좋아하는 거 같아요이제 결혼을 하게 되면 자주 아버님이랑 식사도 하게 될 거 같고저는 계속 불편해질 거 같아요,, 남자친구랑은 사이가 좋았는데이런 현실적인 상황에 남자친구랑도 사이가 멀어지고 자주 다퉈 결혼 없던일로 하자고 하네요
저는 남자친구 군대와 취준도 옆에서 다 기다려주고 저 나름대로 보상심리가 있었는데남자친구는 저말고 자기 아버지가 점점 더 우선시되는 거같아저도 너무 속상하고 나중에 갈등이 생겼을 때 남자친구는 저말고 아버지 편 들 거같아서제가 괜히 미리 걱정도 많이 되고 많이 외로움을 느꼈습니다.결혼준비도 거의 안 도와주고 제가 다 해놓으면나중에 이거 왜 이렇게 했냐며 핀잔만 옆에서 계속 주고 저도 계속 스트레스가 쌓여서폭발했더니 이제 제 성격 못 받아주겠다며 헤어지자고 하네요.남자친구 아버지가 사업하시는 분이라 돈이 좀 있어서자기 자식들을 자기 집 근처에 다 두고 살려는 캥거루족입니다.아마 신혼 전세자금도 아버지가 해 주셔서 그냥 저희는 순응하라는 건가요저는 좀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서 돈때문에 막 눈치보고 그런 걸 이해하기 싫네요..
남자친구는 거기에 젖여서 혼자 독립심도 많이 없고 데이트할 때도 맛집 하나안 알아오고 처음엔 순종적이어서 좋았는데 남편이라고 생각하니 앞으로 제가 할일이너무 많아지고 신경쓸 것들이 많아진다고 생각하니 답답해졌어요
그 외에 사소한 것들까지 부딪히니 서로 그만 만나자고 하네요기혼자이신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